170831에 밀려씀
160314
미국 운전면허가 있으면 여러모로 편리할거 같아 알아본다. 근데 각 주마다 다 규정이 다르다.. 하와이는 체류기간만큼만 유효기간을 준다고하네.. 여권보니 9월 5일까지... 9월만기 되는 운전면허증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 여기서 따려면 실기 시험도 다시 봐야한다. 근데 워싱턴주는 한국면허를 바로 교환해 준다고 한다. 시애틀에 좀 살아야하나.
앗따 낮에 덥네. 결국 낮에 그렇게 덥더니 결국 딱 와이키키에 구걸하러 도착한 6시30분부터 비가 1시간 오네. 그래서 맞은편 Outrigger Waikiki Beach Resort 건물 안 복도에 앉아 손톱 붙이고, 무료 와이파이가 있어 웹서핑했다. 다행히 그쳐서 구걸 시작. 오늘 할당은 채웠다.
범 9시30분이 넘어가니 사람이 없네. 9시까지 하는게 딱 좋은거 같다.
오늘도 잔반 많이 주었다. 감자튀김, 샐러드, 빵, 생크림 등을 주워 먹었다. 그리고 한국 반찬을 많이 주었다. 한국 관광객이 버리고 갔나…
비가 와, 거리가 다 젖었고, 덕분에 기타가방이 다 젖었고, 그래서 옷도 다 젖었다…
160315
낮에 하와이 주립대학 구경갔다. 역시 낮엔 해가 짱짱하다. 사람들은 다 그늘에 있다.
혹시 구걸할만한 곳 있나, 건물안 Food Court등을 가 봤다. 교회의 치과선생님이 알려준 곳에 가봤지만, 역시 대학이라 좀 꺼려진다.
점심 시간이라 학생들이 꽤 있다. 나도 잔반을 주워서 점심해결.
농구 소리가 들려 가보니, 대학 체육관. 레크레이션 건물 안에 실내 농구장이 인상적이다. 시설 좋다. 바닥이 삐까번쩍하네.
캠퍼스에 높은 건물이 없고, 하와이 스타일의 건물이 특이하네. 건물들 자체는 투박하지만 튼튼해보인다. 모던하진 않지만 우직한 느낌.
1시간정도 둘러보고 슬슬 돌아간다. 사진만 보면 날이 참 좋아보인다.
근데 덥다. 3월이 이정도 인데, 과연 여름엔 얼마나 더울런지...
개설한 FHB 은행의 카드가 왔다. 근데 사진이 있어야하는데, 없네.. 재신청.
계좌 개설하면서 느낀게, 역시 미국 발음은 호주나 뉴질랜드랑 좀 다르다.. 쓰는 단어도 좀 다른듯.
담배 필려고 잠깐 나왔는데, 건물의 한 아줌마가 어디 사냐고 묻네. 처음엔 발음이 달라 몬말인지 몰랐다가 '301'라고 해서 그렇다고 했다. 이곳 사람들은 보안에 민감하다고 한다. 경찰국가인 미국이지만, 사람들은 별로 안전하게 안느끼는거 같다.
Outrigger Waikiki Beach Resort에서 구걸이 생각보다 된다. 오늘은 3시간정도 에61$ 적선받았다. 시간당 20$정도. 최저임금의 두배다. 평일 이정도면 만족한다.
오늘도 많이 덥네. 밤에도 덥고. 할일은 많은데 구걸하고 돌아오니 만사가 귀찮다. 피곤한건지…. 아직 시차때문인건지, 일찍 자야하는 건지… 애매하네.
160316
슬슬 하와이 떠날 준비를 한다. 캐나다로 갔다가 미국 본토에 가야된다. 특히 여름을 캐나다에서 보내야 겨울을 미국 남부에서 보낼 수 있다. 캐나다 은행, 도시, 환전, 방구하기, 항공편 등등.. 조사할게 많다.
어제 주은 잔반에 도가니탕이 있다. 근데 약간 맛이 갈랑 말랑. 그래서 다시 끓였다. 배탈은 안나려나 모르겠다. 확실히 관광지라 잔반이 많네. 식비를 많이 굳힌다. 좋네.
Outrigger Waikiki Beach Resort에 구걸하러 갔더니 내가 하던 자리 바로 옆에서 한 버스커가 한다. 그동안 없더니.. 내가 하는거 보고 하는건가… 좀 당황. 그냥 맞은편에서 끝나기를 기다렸다. 맞은편에선 잘안된다.
다행히 7시 30분쯤 다른 버스커가 가서 하던 자리에서 했다. 역시 이 자리가 잘된다. 사람들이 가다가 서기도 하고.. 부디 이자리에서 계속 할 수 있길.
오늘도 55$적선받았다. 매일 이렇게만 되면 하와이에서 7월초까지 있어도 괜찮을거 같은데. 좀더 두고 봐야지
밤에 담배피러 나갔다. 맞은편 집 아저씨가 반갑게 말을 거시네. 일본계 미국인인거 같은데, 호의적이시다. 바람이 많이분다고. 기온은 18도 정도인데, 바람이 워낙 세차서 춥게 느께진다.
160317
집근처에 도서관이 있어 등록했다. 일본책이 많을 줄 알았는데, 확실히 이 동네에 한인이 많은가보다. 한국어 책도 많네. 신기하네.
오늘도 Outrigger Waikiki Beach Resort에서 구걸. 많이 적선받은 줄 알았는데, 동전이 좀 있지만… 29$밖에 안되네. 이러면 곤란한데..… 적선량이 변동이 좀 심하네...
160318
McKinley Community School for Adults에 방문자 어학 코스 등록하러 갔다. 근데 사람이 없어 취소됐다네.. 아쉽다… 그냥 하와이에서 영어 공부는 포기해야하나.. 안된다는거 알았으니 됐다.
Outrigger Waikiki Beach Resort 앞에서 오늘도 구걸. 53$ 적선받았다.
한 아저씨가 기타 빌려 치더니 말을 붙인다. 메일 주소 알려주면서 일자리 원하면 연락하랜다. 일하기 싫은데…. 당연히 연락안했다.
구걸이 뉴질랜드나 호주만큼 잘되진 않네. 지폐라 많아 보이지만, 동전 보다 적선이 많진 않다. 예상은 했지만.. 아쉽군. USD가 NDZ나 AUD보다 환율이 좋다는데 위안을 삼아야지.
스테이크 거의 새걸주었다. 대박. 그리고 무슨 샐러드, 커피 등도.
길가에 앉아 스테이크랑 샐러드 먹었다. 짜다. 스테이크는 미디엄이래서 그런가 질기네. 집에서 다시 익혀야겠다. 수박맛 아이스크림도 주었다
주워먹는게 많다보니 냉장고에 음식이 쌓이네.. 정리를 좀 해야할텐데...
공원에서 운동하는데 오늘도 경찰이 11시 넘었다고 나가랜다.빡빡하네.
160319
집주인 형님과 점심 먹었다. 사주셨다. 앞으로 매주 토요일에 사주신댄다. 나야 좋지. 3월말까지니깐… 4월에 집주인이 한국가서 나 혼자 있는데, 그때를 위해 잘해주시는듯...
집근처 하와이 일반음식점에 갔다. 여기 식당은 직접 조리된 음식을 보고 고르면, 담아 준다.
내입엔 좀 짜다. 반찬삼아 먹으면 딱일듯... 하와이 사람들은 주로 이렇게 먹는댄다.
점심 먹고 교회갔다. 매주 가서 얼굴 도장 찍어야지.
교회 치과선생님이 페북메시지도 보내셨네. 꽤 챙기려고 하시는듯. 부담반 감사반. 좀 얻어먹고, 설거지 하고, 잔반 받았다. 앞으로도 가서 설거지하고 잔반 얻어 가야지.
잔반을 많이 얻어 당분간 음식걱정은 없네. 상하기전에 얼릉 다 먹어야할텐데… 하와이에서 먹을 복이 좀 있다.
교회사람들이 보면 이것저것 물으시면 호구조사를 하시는데, 그냥 게을러 한국에서 직장 짤렸다고 했다. 대학도 물어보시고, 직장도 물어보시고. 역시 한국아주머니다…
오늘은 구걸이 토요일 친곤 잘안된거 같은데.. 3시간 30분 정도에 44$. 이건 머 평일과 주말이 차이가 없다.
술 취한 아가씨가 기타줄을 막치고 가네. 또 다른 한 청년은 그냥 줄을 한번 스트럼하고 가네. 관광지니깐... 감수해야지. 한 아주머니가 샌드위치를 2개 주셨다. 왠지 고급져보인다. 좋다. 오늘은 잔반이 별로 없네. 그냥 음료수, 만두 1개 주워 먹고, 감자튀김이랑 커피를 주었다. 구걸 끝나고 길가에 앉아 주은 잔반이랑 샌드위치 먹었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공원에서 운동했다. 근데 오늘은 경찰이 아무말안하고 그냥 가네. 못봤나. 어떤 경찰은 나가라고 하고... 참 헷갈려..
160314
미국 운전면허가 있으면 여러모로 편리할거 같아 알아본다. 근데 각 주마다 다 규정이 다르다.. 하와이는 체류기간만큼만 유효기간을 준다고하네.. 여권보니 9월 5일까지... 9월만기 되는 운전면허증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 여기서 따려면 실기 시험도 다시 봐야한다. 근데 워싱턴주는 한국면허를 바로 교환해 준다고 한다. 시애틀에 좀 살아야하나.
앗따 낮에 덥네. 결국 낮에 그렇게 덥더니 결국 딱 와이키키에 구걸하러 도착한 6시30분부터 비가 1시간 오네. 그래서 맞은편 Outrigger Waikiki Beach Resort 건물 안 복도에 앉아 손톱 붙이고, 무료 와이파이가 있어 웹서핑했다. 다행히 그쳐서 구걸 시작. 오늘 할당은 채웠다.
범 9시30분이 넘어가니 사람이 없네. 9시까지 하는게 딱 좋은거 같다.
오늘도 잔반 많이 주었다. 감자튀김, 샐러드, 빵, 생크림 등을 주워 먹었다. 그리고 한국 반찬을 많이 주었다. 한국 관광객이 버리고 갔나…
비가 와, 거리가 다 젖었고, 덕분에 기타가방이 다 젖었고, 그래서 옷도 다 젖었다…
160315
낮에 하와이 주립대학 구경갔다. 역시 낮엔 해가 짱짱하다. 사람들은 다 그늘에 있다.
혹시 구걸할만한 곳 있나, 건물안 Food Court등을 가 봤다. 교회의 치과선생님이 알려준 곳에 가봤지만, 역시 대학이라 좀 꺼려진다.
점심 시간이라 학생들이 꽤 있다. 나도 잔반을 주워서 점심해결.
농구 소리가 들려 가보니, 대학 체육관. 레크레이션 건물 안에 실내 농구장이 인상적이다. 시설 좋다. 바닥이 삐까번쩍하네.
캠퍼스에 높은 건물이 없고, 하와이 스타일의 건물이 특이하네. 건물들 자체는 투박하지만 튼튼해보인다. 모던하진 않지만 우직한 느낌.
1시간정도 둘러보고 슬슬 돌아간다. 사진만 보면 날이 참 좋아보인다.
근데 덥다. 3월이 이정도 인데, 과연 여름엔 얼마나 더울런지...
개설한 FHB 은행의 카드가 왔다. 근데 사진이 있어야하는데, 없네.. 재신청.
계좌 개설하면서 느낀게, 역시 미국 발음은 호주나 뉴질랜드랑 좀 다르다.. 쓰는 단어도 좀 다른듯.
담배 필려고 잠깐 나왔는데, 건물의 한 아줌마가 어디 사냐고 묻네. 처음엔 발음이 달라 몬말인지 몰랐다가 '301'라고 해서 그렇다고 했다. 이곳 사람들은 보안에 민감하다고 한다. 경찰국가인 미국이지만, 사람들은 별로 안전하게 안느끼는거 같다.
Outrigger Waikiki Beach Resort에서 구걸이 생각보다 된다. 오늘은 3시간정도 에61$ 적선받았다. 시간당 20$정도. 최저임금의 두배다. 평일 이정도면 만족한다.
오늘도 많이 덥네. 밤에도 덥고. 할일은 많은데 구걸하고 돌아오니 만사가 귀찮다. 피곤한건지…. 아직 시차때문인건지, 일찍 자야하는 건지… 애매하네.
160316
슬슬 하와이 떠날 준비를 한다. 캐나다로 갔다가 미국 본토에 가야된다. 특히 여름을 캐나다에서 보내야 겨울을 미국 남부에서 보낼 수 있다. 캐나다 은행, 도시, 환전, 방구하기, 항공편 등등.. 조사할게 많다.
어제 주은 잔반에 도가니탕이 있다. 근데 약간 맛이 갈랑 말랑. 그래서 다시 끓였다. 배탈은 안나려나 모르겠다. 확실히 관광지라 잔반이 많네. 식비를 많이 굳힌다. 좋네.
Outrigger Waikiki Beach Resort에 구걸하러 갔더니 내가 하던 자리 바로 옆에서 한 버스커가 한다. 그동안 없더니.. 내가 하는거 보고 하는건가… 좀 당황. 그냥 맞은편에서 끝나기를 기다렸다. 맞은편에선 잘안된다.
다행히 7시 30분쯤 다른 버스커가 가서 하던 자리에서 했다. 역시 이 자리가 잘된다. 사람들이 가다가 서기도 하고.. 부디 이자리에서 계속 할 수 있길.
오늘도 55$적선받았다. 매일 이렇게만 되면 하와이에서 7월초까지 있어도 괜찮을거 같은데. 좀더 두고 봐야지
밤에 담배피러 나갔다. 맞은편 집 아저씨가 반갑게 말을 거시네. 일본계 미국인인거 같은데, 호의적이시다. 바람이 많이분다고. 기온은 18도 정도인데, 바람이 워낙 세차서 춥게 느께진다.
160317
집근처에 도서관이 있어 등록했다. 일본책이 많을 줄 알았는데, 확실히 이 동네에 한인이 많은가보다. 한국어 책도 많네. 신기하네.
오늘도 Outrigger Waikiki Beach Resort에서 구걸. 많이 적선받은 줄 알았는데, 동전이 좀 있지만… 29$밖에 안되네. 이러면 곤란한데..… 적선량이 변동이 좀 심하네...
160318
McKinley Community School for Adults에 방문자 어학 코스 등록하러 갔다. 근데 사람이 없어 취소됐다네.. 아쉽다… 그냥 하와이에서 영어 공부는 포기해야하나.. 안된다는거 알았으니 됐다.
Outrigger Waikiki Beach Resort 앞에서 오늘도 구걸. 53$ 적선받았다.
한 아저씨가 기타 빌려 치더니 말을 붙인다. 메일 주소 알려주면서 일자리 원하면 연락하랜다. 일하기 싫은데…. 당연히 연락안했다.
구걸이 뉴질랜드나 호주만큼 잘되진 않네. 지폐라 많아 보이지만, 동전 보다 적선이 많진 않다. 예상은 했지만.. 아쉽군. USD가 NDZ나 AUD보다 환율이 좋다는데 위안을 삼아야지.
스테이크 거의 새걸주었다. 대박. 그리고 무슨 샐러드, 커피 등도.
길가에 앉아 스테이크랑 샐러드 먹었다. 짜다. 스테이크는 미디엄이래서 그런가 질기네. 집에서 다시 익혀야겠다. 수박맛 아이스크림도 주었다
주워먹는게 많다보니 냉장고에 음식이 쌓이네.. 정리를 좀 해야할텐데...
공원에서 운동하는데 오늘도 경찰이 11시 넘었다고 나가랜다.빡빡하네.
집주인 형님과 점심 먹었다. 사주셨다. 앞으로 매주 토요일에 사주신댄다. 나야 좋지. 3월말까지니깐… 4월에 집주인이 한국가서 나 혼자 있는데, 그때를 위해 잘해주시는듯...
집근처 하와이 일반음식점에 갔다. 여기 식당은 직접 조리된 음식을 보고 고르면, 담아 준다.
내입엔 좀 짜다. 반찬삼아 먹으면 딱일듯... 하와이 사람들은 주로 이렇게 먹는댄다.
점심 먹고 교회갔다. 매주 가서 얼굴 도장 찍어야지.
교회 치과선생님이 페북메시지도 보내셨네. 꽤 챙기려고 하시는듯. 부담반 감사반. 좀 얻어먹고, 설거지 하고, 잔반 받았다. 앞으로도 가서 설거지하고 잔반 얻어 가야지.
잔반을 많이 얻어 당분간 음식걱정은 없네. 상하기전에 얼릉 다 먹어야할텐데… 하와이에서 먹을 복이 좀 있다.
교회사람들이 보면 이것저것 물으시면 호구조사를 하시는데, 그냥 게을러 한국에서 직장 짤렸다고 했다. 대학도 물어보시고, 직장도 물어보시고. 역시 한국아주머니다…
오늘은 구걸이 토요일 친곤 잘안된거 같은데.. 3시간 30분 정도에 44$. 이건 머 평일과 주말이 차이가 없다.
술 취한 아가씨가 기타줄을 막치고 가네. 또 다른 한 청년은 그냥 줄을 한번 스트럼하고 가네. 관광지니깐... 감수해야지. 한 아주머니가 샌드위치를 2개 주셨다. 왠지 고급져보인다. 좋다. 오늘은 잔반이 별로 없네. 그냥 음료수, 만두 1개 주워 먹고, 감자튀김이랑 커피를 주었다. 구걸 끝나고 길가에 앉아 주은 잔반이랑 샌드위치 먹었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공원에서 운동했다. 근데 오늘은 경찰이 아무말안하고 그냥 가네. 못봤나. 어떤 경찰은 나가라고 하고... 참 헷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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