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1. 10.

190108-190110: Mirador de Aldehuela 구걸영상, 감자튀김+중국음식+참치+샴페인 같은 술, 누님이 챙겨 주신 와인, 호의적인 하프버스커, 에딘브라 전집주인의 동굴 앞, 밤에 본 Puerta de Almocábar, 감자튀김+중국음식+생선스틱+맥주, 방정리 하기 전.

190108
0시. 잠
1시.누님이 주신 음식-감자+고기, NOLA 방구하기-괜찮은 조건의 3개월 단기방에 메일 보내본다.;괜히 한국인이라고 소개 했나. 그냥 아무말 하지 말걸 그랬나. 한국인에 대한 인식이 안좋으려나.../기존곡-재암보-Imperial~/블로그 쓰기-
2시./담배+쥬스물/양치-또 졸린듯 안졸린듯. 먹어서 그런가./기존곡 재암보-Imperial~-긴가민가 하다. 왜이리 집중이 안되냐./휴대폰 용량 확보, VAMP 앨범 받기-갑자기 듣고 싶어졌다.
3시./블로그 쓰기-Ronda-꾸역꾸역 또 하나 포스팅 했다./pes2019-역시 오랜만에 하니 헤맨다. 한국한테도 비기네… 속상하다.;약간 끊기는데 그럭저럭 할만하다.
5시./TD Bank 송금 확인-안됐다./영화-헌터 킬러-연출이 참 좋네. 긴장감이 넘친다. 미국의 최신 무기도 신기. 다만 너무 헐리우드식 해프엔딩에 인도주의를 너무 강조해 군대에 있는 사람은 좀 웃겠다. 군대에서 저렇게 명령 수행 안하면 안될텐데…;게리 올드만은 거의 카메오 수준이네.
7시./영화검색-헌터킬러-괜찮은데 망했다네./잠-몬가 꿈을 꿨는데 기억이 안난다. 빨래해야한다고 의식해서 그런가, 그래서인가 잠을 푹못잤다.

12시./빨래/잠
13시./누님이 주신 음식+과일, NOLA CS 구하기, 감자튀김 튀기기, 스파게티 삶기, TD Bank 송금 확인-확인되서 200USD 남기고 다 FHB로 옮겼다.
14시./담배, 커피초코물/똥, 양치/빨래 널기/나갈준비&Mirador de Ronda로-하프버스커 있다.&Mirador de Aldehuela로-

Mirador de Aldehuela 구걸영상
/구걸-Mirador de Aldehuela로-구걸영상 촬영-43.88-대략 14시40분부터 16시반까지 했다. 시작할때 구걸영상 찍었다.;초반에 썰렁했다. 그래도 중반 넘어 가면서 조금은 됐다. 기존곡을 그래도 꽤 쳤다. 한국관광객이 많이 와서 한국 노래를 자주쳤네. 이제 이렇게 눈치보면 치기 싫다. 그래도 5유로 3장이나 받았다.

16시.&Mirador de Ronda 확인-하프버스커의 짐을 자주보는 할아버지가 막 옮기고 있다. 16시반에 오길 잘했네./구걸-Mirador de Ronda-41.05-16시40분부터 18시40분까지 했다. 휴일 다음날이라 그런가 썰렁하네. 잘안되네. 그래도 할당 이상은 한다.;인기곡을 주로 쳤다. 기존곡을 더쳐야하는데 마지막으로 적선을 더 잘받고 싶은데, 그렇게 안됐다.;한국인 관광객이 맞은편에 앉아 좀 듣고 가네.;짐싸는데 한 청년이 와인 한잔 준다. 멕시칸 노래 칠수 있냐길래 다시 칠까 했는데, 관두라네. 안쳐도 되니 고맙다...

18시.&Alameda del tajo 놀이터로-/운동-놀이터-스트레칭, 하체 운동-하기 귀찮지만 그래도 한다. 하고나면 조금은 보람차네.
19시.&숙소로/샤워/적선세기-오늘은 Mirador de Aldehuela에서 더 잘됐네.

20시./감자튀김+중국음식+참치+샴페인 같은 술-간만에 술한잔한다. 술도 얼릉 다 마셔야 짐이 안된다., 유투브-그냥 코미디 본다. 이젠 한국 코미디는 재미가 없다./담배, 쥬스물/양치
21시./웹서핑+유투브/선잠-역시 술마시니 잠이 빨리 든다.



아.. PES2019 어렵다.. 또 한참 헤매겠다. 상대팀 수준에 상관없이 난이도가 높으니 그냥 다 잘하네…/아무래도 8000유로는 못채울듯. 아쉽게 됐네./음식이 아슬아슬하게 남았다. 너무 배고프지 않게 남은 음식을 다 소비할까 모르겠다.

190109 
0시. /기존곡-재암보-Imperial~-매우 천천히 쳐야한다., NOLA CS 구하기-또 누구에게 보내야하나 한참 본다., NOLA 방 검색-또 방이 좀 올라왔다. 방을 빨리 구할수 있을까 모르겠다.,
1시./식사-누님이 주신 음식+생선스틱/담배+쥬스물
2시./똥, 양치/바지 끈 빼기/게임-pes2019-아… 약팀한테도 발린다. 속상하다..
3시.CS에게 답장-역시나 Craiglist밖에 없네/일기, TD Bank에서 TD Canada로 송금 방법 문의-전화로 하랜다… 역시./게임-PES2019-끊김이 좀 덜했음 좋겠는데…-좀 끊긴다.;2번 이겼다. 힘들다… 월드컵 16강 가서 졌다. 빡치네.
4시./pes2019 lag 줄이기-정말 효과가 있으려나..
5시./빨래를 밖에 널기/담배, 쥬스물/Uber, lyft 프로모션 코드 확인-추가했다. 근데 쓸일이 없었음 좋겠네./NOLA 숙소까지 갈 방법-버스? 트람?-트람이다. 1.25USD다./이동 경로 확인-짐 나눌 계획-20kg씩. 기타가방에 작고 무거운 것(충전지)등을 넣는다. 앞주머니는 안빠지게 테이핑이나 큰 봉다리에 넣을까 싶다.;USD랑 파운드, UK, USD Plug, USB 케이블 2개, 휴대폰 충전기, 멀티탭은 빼놓는다.;치약등은 다 넣어야한다.;배주머니엔 작고 무겁지만 안위험한걸 넣어야한다.;엠프 등은 배낭가방에 넣고 갖고 탄다. 10kg까지 가능하지만 너무 크지만 않으면 안잡을듯., 배낭가방과 노트북 가방 갖고 탈수 있다. 배낭에는 NOLA에서 방구하기 전까지 입을 옷을 넣는다.;엠프 가방에 충전지 충전기를 넣는다.

누님이 챙겨 주신 와인
6시.웹서핑+유투브/잠

13시./집주인과 대화-보증금이 없댄다. 돈 빌리겠다는데 확실하진 않다네.. 자기 부모님도 안도와주신댄다. 매우 기분이 안좋다. 왠지 다 못받을거 같은 기분. 나중에 송금하겠다면 믿어야하나 말아야하나../식사-누님이 주신 음식+과일, 누님에게 식사 조금만,'억울하다' unfair?를 영어로?-딱히 안나오네. 정말 표현이 없는거나.. I feel victimized 정도가 가장 비슷한가. 근데 이런말은 안쓸듯. 참 신기하네. 했어야했었다. 했어야했다.-I've had to do it?
14시./담배, 쥬스물/똥, 양치/나갈준비&Mirador de Ronda로-하프버스커 있다.&Mirador de Aldehuela로-/구걸-Mirador de Aldehuela로-28.00-14시40분부터 16시반까지 했다. 오늘도 썰렁하네. 정말 떠날때가 됐다. 그나마 한국관광객들이 먹여살린다.;자꾸 집주인이 보증금을 다 안줄거 같아 집중이 안된다. 아직 멘탈이 약하다.

호의적인 하프버스커
16시.&Mirador de Ronda 확인-하프버스커가 있다. 잠시 기다리니 짐싼다. 가서 말건다. 다행히 호의적으로 내가 기타쳐도 된다고 하네. 오히려 앞으로 계속 할거면 스케줄을 잡자고 하네. 금요일에 떠난다고 했다.&구걸-Mirador de Ronda-33.70-16시40분부터 18시40분까지 한다. 그래도 시간당 15유로 이상은 했네. 그래도 이제 여기도 썰렁. 떠나야지.


18시.&에딘브라 전집주인 방문-연락이 안되지만 그냥 맥주 들고 가본다.-없다. 입구도 자물쇠로 잠겨있다. 아쉽게 됐네.

밤에 본 Puerta de Almocábar.
19시.&숙소로/메일 확인-누님이 엄청 메시지를 보내왔다. 아마 보증금 못받게 되서 신경쓰이시나보다.;CS Host가 2일밤 재워준댄다. 그리고 운좋게 세입자를 구한다네. 한달에 모두 포함 400USD. Centre랑 멀지 않다. 잘됐다./전당포 검색-보증금을 안주면 물건을 받아올까 싶기도 하다. 근데 전당포에 파는 것도 일이다. Ronda에 없어서 다른 곳을 가야한다./샤워

20시.감자튀김+중국음식+생선스틱+맥주-배고프니 맥주 1L를 다 마시네., 누님과 메시지-누님이 여차하면 경찰에 신고해야한다고 Ronda에 오신댄다. 일단 내일 밤까지 기다려보고 얘기하기로 했다. 오시면 매우 죄송하고 부담스러운데. 집주인이 보증금 안주면 누님이 통화하신댄다. 근데 집주인이 정말 돈이 없는거 같기도 한데. 왠지 안쓰럽기도 하고 보증금을 꼭 받고 싶기도 하고… 복잡하다., CS 답장-16일부터 2일 잘곳을 찾았다. 여차하면 그냥 룸메이트로 살고 싶네. 바로바로 답장하는게 마음에 든다., 유투브-미국 스탠드 코미디언 트레버가 재미있네.
21시./담배, 쥬스물/양치/웹서핑+유투브-아시안컵 하이라이트 본다. 참 수비랑 골키퍼들이 엉성하다.
22시./선잠-역시 맥주 1L를 마시고 자시 소변을 엄청 보러 간다.

집주인이 너무 기분파라 계획없이 돈을 쓰는거 같다. 그래서 보증금을 다 쓴듯. 나중에라도 송금해주려나. 믿어야하나 말아야하나. 문득 마라케시에서 침대값을 떼먹은게 생각난다. 참 그 집주인은 두얼굴이었지.

190110 
0시. 잠
1시./전집주인에게 메시지-예의상 보낸다./Nola 방검색-CS가 제시한 400USD보다 나은 조건이 없네.
2시.기존곡 재암보-Imperial~-왜이리 집중이 안되냐. 떠날때가 되서 그런가. 아님 보증금을 못받을것만 같아 그런가./담배, 쥬스물/똥/기존곡 재암보-Imperial~-침대에 기대 누워한다. 역시 집중이 잘안되네.
3시./일기/누님께 소개할 장소 확인-블로그를 써 놓으니 이건 좋네.
4시.게임-pes2019-대충 60fps 나온다. 다 응용프로그램에 맞추니 좀 낫다.;자꾸 지니 빡친다.
5시./NOLA의 초반 계획/NOLA 방구하기-일단 한곳에 메일 보내본다. 앞으론 400USD 이하로 알아본다.
6시./웹서핑+유투브, 와인
7시./잠-집주인이 자살하는 꿈. 돈 재촉하는 것도 마음이 편하진 않네.

13시./식사-중국음식+스파게티+과일, CS host에게 답장/똥-오늘은 좀 갑자기 빨리 나왔다. 그래서 담배피기 전에 싼다.
14시./집주인과 대화-보증금 요청. 사촌누님이 화가 났다고 알리기. 최소한 확실한 일기 B를 마련해달라. 내 상황도 좋지 않다고 알리기-집주인이 없다. 돈구하러 갔나,-내일까지 200유로 줄수 있고 나머지는 송금하겠다네. 과연.../담배, 쥬스물/똥, 양치/나갈준비&Mirador de Ronda로-오늘은 아무 버스커도 없네./구걸-Mirador de Ronda-62.29-14시50분부터 18시40분까지 했다. 역시 관광객이 많이 줄었다. 한국관광객 그룹도 하나밖에 안오네. 그래도 시간당 15유로는 했으니 됐다.;이제 한국 노래 고만 치고 싶다. 지겹다.

18시.&Alameda del tajo 놀이터로/운동-스트레칭-오래 앉아 있으니 좀이 쑤신다. 그래서 스트레칭은 한다.&숙소로
19시.집주인에게 보증금을 목요일에 달라고 재차 확인-과연 줄것인가.-누님과 통화하게 될것인가. 통화하게 되면 누님께 내가 현금 받으려고 계좌 없다고 했다고 알리기-역시 말이 많다. 괜히 먼저 방세 없다고 알렸다고 한다. 그러다가 갑자기 안주면 어쩌라고…;내일 17시반에 다 주겠다네. 만약 못주게 되면 월요일에 송금한다고 한다. 내가 송금 할지 안할지 어떻게 믿냐고 하니 그냥 믿으라네. 그래서 각서 쓰라고 했다. 그러겠다네.;누님과는 20시에 통화하겠다네./누님에게 메시지-집주인이 20시에 통화가능하다고 알림/샤워
20시.중국커리+스파게티면+피클-집주인이 누님과 통화하는데 엄청 소리지르네. 역시 누님도 한 성깔 한다. 내일 상황이 복잡해질듯., 누님과 통화-누님이 결국 내일 오신댄다. 아놔.. 죄송하고 부담스럽고 그렇다. 무조건 오실거 같아 어쩔수 없이 받아드렸다. 다시 전화와서는 언제 보증금 받는게 12시가 좋냐, 17시반이 좋냐 물으신다. 아무 생각 없이 12시라고 했다. 그러니 12시 오신댄다. 생각해보니 17시반에 오시라고 할껄. 그럼 구걸 마치고 올수 있는데... 아쉽다. 근데 보증금이 못받을 경우엔 12시에 오시는게 더 좋지. 그럼 같이 경찰서 가야하니깐. 일이 어디까지 커지려나.. 적당히 마무리 됐음 좋겠는데./집주인과 대화-집주인이 나불러서 매우 기분나쁘다고 내게 화풀이다. 당장이라도 날 쫓아내고 싶다고 한다. 그리고 그동안 날 보호하고 편하게 해주려고 자신이 할수 있는 일 다했다고 과거일 꺼내네. 그래서 내가 당신이 내 사촌누님이랑 통화해서 설득할 수 있다고 하지 않았냐고. 내가 분명 사촌누님은 나랑 다르다고 했지 않냐니 아무말 없네. 잠시 있다가 사촌누님을 집에 안들여 보여주겠다고 하네. 속이 좁네.;집주인이 옥상 올라가면 시끄럽다고 거실에서 담배피라고 하네. 그러겠다고 했다./담배, 쥬스물/집주인에게 한국 엽서 선물-그래도 진정시키고 내일 일도 좀 잘풀리라고 엽서 주면서 그동안 고마웠다고 했다. 그리고 사촌누님은 날 보호하려고 하는 것뿐이라고 했다. 그래도 웃으면서 인사 했다./적선세기-예상치 못하게 마지막 구걸이 됐네.
21시.빨래 걷기/짐싸기, 방청소-적당히 했다. 나머지는 내일 11시에 일어나 최종 짐싸야한다. 일찍 일어나야하네../식사-중국커리+스파게티+피클, NOLA 방구하기-문자 보냈는데 이미 구했다네. 할수 없지/담배, 커피초코우유/양치

방정리 하기 전
22시.책상을 부엌으로 옮기기/일기/상하기와 카톡 통화-집주인과 누님의 싸움을 소개-1시간이나 통화했다. 내일 결과 알려주겠다고 했다. 그냥 내일 어떻게 될까 하소연 했다.;아프던 새끼 고양이가 죽었다네. 상하기가 돈을 더 안드려 검사 안받아 죄책감을 좀 느끼네. 근데 약한 개체는 어쩔수 없는게 아닌가 싶다. 길고양이로 살려면 참 어쩔수 없다.
23시./일기/담배, 쥬스물

누님이 집주인이 보증금을 안줘서 화가 나신듯. 내일 12시에 와서 담판 짓겠단다. 과연 어떻게 될것인가. 뜻밖의 마지막 구걸날이 됐다. 부디 유종의 미를 거둬야할텐데…/내일 아침 11시에 일어나야해서 일찍 잘수가 없다… 피곤한데… 버텨야한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