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1. 22.

190120-190122: 집주인 픽업 트럭, Woldenberg공원명의 유래, 숙소 근처 버스 정류장, 버스안, 환승 안되는 버스, 도시 외곽의 주택단지, 환한 CBD, 클라리넷 벽화, 합판 침대, 구입한 중고자전거, 스파게티+샐러드+계란프라이, 사람 안무서워하는 옆집 고양이, 강한 강변바람, Rouses 슈퍼마켓, 슈퍼마켓 내부, 피자+맥주, 미시시피 강과 Crescent City Connection, 쫓겨난 St. Ann, 청소하는 The Cabildo 박물관, 숙소 근처 놀이터, 피자+와인.

190120  
1시./토스트 만들기, 집주인에게 부엌용품 설명 듣기-에어프라이어, 슬로우 쿠커가 있는데, 정확히 용도를 모르겠다.
2시.미경누님께 보낼 사진 업로드, 토스트, 손톱붙이기-짐정리 하려고 했는데 피곤해서 안한다. 피곤하니 만사가 귀찮은거 같다./웹서핑+유투브-피곤하다면서 또 1시간은 했네.;삼국지 토탈워가 그럴싸해보인다. 에이스컴뱃7도 해보고 싶다.
3시./잠-

10시./식사준비-계란밥/식사-계란밥+샐러드, EBS 프랑스어 강좌
11시./담배, 쥬스물/자전거 판매자와 연락-19시10분쯤 도착해서 초인종 누른다고 알리기/똥, 양치/나갈준비-과연 얼마나 추우려나

집주인 픽업 트럭
&Woldenberg Park로-집앞에 있는 집주인의 픽업 트럭. 참 듬직해 보인다.
12시.구걸-Woldenberg Park의 Riverwalk Gazebo-81-12시부터 15시10분까지 했다. 오늘은 13시50분에 증기선에서 연주가 안나오네. 그래서 쉬지 않고 계속했다. 기존곡을 X-Mas 빼고 다쳤다. Xmas는 왠지 쪽팔려서 못치겠다. 집에서 연습하기전에 한번씩 쳐야겠다.;관광객이 많지 않다. 추워서 그런건지, 일요일엔 원래 없는건지 모르겠다. 근데 또 잘됐다. 20USD도 받았다. 운이 좋네. 방세+생활비는 무사히 벌거 같다.;칭찬도 좀 듣고 그렇다. 근데 충전지 전압이 약한지 툭툭 꺼네. 신경쓰인다.

Woldenberg공원명의 유래.
공원 이름이 사람 이름이었네.
15시.&숙소로/라면+샐러드-집주인이 열쇠 줬다. 이제 부엌까지 돌아가야한다. 나도 그게 편하다.
16시./담배, 쥬스물/양치/선잠-자전거 가질러 가기전에 잠깐 잔다.

숙소 근처 버스 정류장. 달랑 작은 간판 하나
17시.&자전거 구입-구글맵에 나온대로 간다. 숙소 근처 버스정류장으로 간다. 집근처에 놀이터가 있네. 앞으로 거기서 운동해야겠다.;가는 길에 보니 공사장에 합판이 있다. 있다가 몇 개 챙겨서 매트릭스 밑에 둬야겠다.;

버스안
차가 많이 버스가 늦나 했는데 늦진 않다. 근데 버스가 그냥 지나친다. 아놔. 뛰어가서 탔다. 머 이러냐.;그리고 갈아타는데, 버스정류장이라고 있는게 그냥 표지판 하나달랑 있는데, 거기에 갈아타야하는 버스번호가 왔다. 몬가 불안. 다른 버스가 와서 버스기사에게 문의한다. 근데 못알아듣겠다. 흑인들 악센트랑 속도가 참 다르고 빠르다. 난감하다. 다른 버스타라고 하는거 같아 일단 내린다.;

환승 안되는 버스
다시 좀 기다리니 다행히 타야하는 버스가 왔다. 탔는데, 전에 탔던 버스랑 환승이 안된다네. 쳇. 다른 버스회사여서 그런가. 할수 없이 다시 버스값 낸다.;

도시 외곽의 주택단지
무사히 자전거 판매자 집에 도착. 이 동네는 중산층들이 사는 동네 같다. 다 단독 주택에, 마당에, 차고에... 공간에 여유가 있다.;자전거는 깨끗하다. 1USD를 많이 줬는데 팁이 많이 필요했냐고 하는거 같다. 그냥 은행 계좌가 없어 그렇다고 했다.

19시.&숙소로-1시간 가량 자전거 타고 돌아온다. 완전 깜깜한 밤이다. 밤엔 참 시내가 썰렁하다.

환한 CBD

CBD의 클라리넷 벽화가 인상적;돌아올때 보니 자전거 벨이 없네. 그게 좀 아쉽네. 뒷브레이크는 좀 마찰이 있다. 내일 손봐야겠다.

합판 침대
20시.&합판 주워와 설치-합판이 생각보다 무겁다.

구입한 중고자전거
21시./샤워, 스파게티 삶기/식사 준비-스파게티, 계란프라이-있는 계란을 다 구웠다. 매번 굽기 귀찮다./

식사-스파게티+샐러드+계란프라이, 팟캐스트
22시./비니 모자 찾기-한참 찾았다. 침대위에 있었는데 왜 빨리 못찾았을까/담배, 쥬스물/양치/FHB, TD Bank 주소 변경-바로 변경되서 은행 명세서에 반영이 안되네. TD Bank는 확인하고 알려준다고 하고 FHB는 다른 명세서에서나 변경된 주소가 반영될듯. 내일 TD Bank에 전화해볼까 싶다.
23시./Banco Sabadell 주소 변경/사촌누님께 메일, Banco Sabadell에 주소 변경 메일, GIMNASIO DOIL-LEE AVENIDA CANALETAS NUM 47, LOCAL 6, 08290 CERDANYOLA DEL VALLES-결국 벼르던 메일을 보냈다. 스페인은 지금 아침 7시 다됐다. 너무 이른거 겉아 있다가 누님께 메시지 보내야겠다.

오늘도 날이 참 춥네. 그래도 방에선 히터를 켜니 그럭저럭 버틸만하다. 당분간 쌀쌀할듯/아직 시차가 있는건가. 밤에 꽤 졸리다. 만사가 귀찮은건 피곤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그럼 자야지. 피자에 술마시고 싶다. 내일은 장보고 밤에 술이나 한잔 해야겠다./이제 자전거가 있으니 장보러 좀더 여유있게 가겠다. 미국은 하여간 너무 다 펼쳐져 있다. 그리고 왜이리 상품은 들은 다 대용량인지.. 그러니 비만이 많이 생기는게 아닌가 싶다.

190121  
0시. 일기/담배, 쥬스물-담배피고 나서 그런가, 머리가 아파 그런가, 속이 울렁거린다./영화-범블비-ET랑 성장영화, 80년대 복고풍까지 이것저것 많이 섞었네. 그래도 그런것들을 모르는 젊은 세대들에겐 먹힐듯. 범블비 캐릭터가 상당히 매력적이고 액션씬이 적지만 멋있네.

2시./영화 검색-범블비
3시.웹서핑+유투브/잠-중간에 깼을땐 머리가 많이 아팠는데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니 괜찮네.

10시./자전거 수리-뒷브레이크, 안장 달기-생각보다 빨리 됐다.
11시.식사준비-계란밥/식사-계란밥+샐러드, EBS 프랑스어 강좌/담배, 쥬스물

사람 안무서워하는 옆집 고양이
/똥-어머니께 옆집 고양이 사진 보냈다., 양치/TD Bank에 주소 증명 문의-Statement 보내주는데 fee가 있는지.-Fee는 없는데 주소변경해도 바로 안된다고 하네. 다음 달 명세서에나 반영된댄다. 그럼 그냥 다음 달에 계좌 열어야겠다./나갈준비-
12시.&Woldenberg Park로/구걸-Woldenberg Park의 Riverwalk Gazebo-43-대략 12시20분부터 15시30분까지 했다. 기존곡 다쳤다. 휴우. 왜이리 졸리냐.;오늘도 바람이 심하다. 지폐가 날아갈까봐 무지 신경쓰여 산만해지네.;NOLA의 첫 호스트 Cristy가 한 여성과 지나가며 날 발견해 말을 건다. 자기 어머니랑 산책한다네. 오늘이 휴일이라 일을 안한다고 한다. 그 어머니에게 '좋은 딸 두셨다'고 얘기했어야했는데, 못해 아쉽다. 나중에 메시지로 보냈다. 보내고 나니 또 좀 민망하니 괜히 말했나 싶기도 하다.;오늘도 그럭저럭 잘됐다. 만족한다. 근데 지루하다. 슬슬 구걸도 귀찮아진다. 이미 어느정도 독일 비자 자금을 모아서 그런가...

강한 강변바람
15시.&숙소로
16시./샤워, 스파게티 삶기//식사-스파게티+토스트+계란후라이+샐러드, 팟캐스트
17시./담배, 쥬스물/양치/웹서핑
18시.선잠

20시.대형 슈퍼마켓으로-초행이라 좀 헤맨다. 자전거로 한 20분 걸리는 같다.

Rouses 슈퍼마켓
/Rouses 장보기-32.18-슈퍼마켓이 참 크네. 좀더 싼거 같기도 하다. 일단 종류가 많아 좋다.;과일좀 하고 술을 골라 본다. 위스키 등은 없네. 다른 쪽에 있네. 참 케익이 맛있어 보인다. 호주 맥주가 싼거 같아 샀고, 캘리포니아 와인이 가장 싼거 같아 샀다. 그리고 더 장을 보려는데 너무 배고프다. 그래서 일단 컵케익을 사서 계산했다. 그리고 나가 컵케익 먹는다.;

슈퍼마켓 내부
먹으며 영수증 보니 계산이 잘못됐다. 바나나 샀는데, 더 비싼 오렌로 찍혀 있다. 그래서 환불 해달라고 했다. 다행히 바로 환불해주네. 그리고 다시 쇼핑;가장 싼 1판에 2.5USD인 피자를 2판 사고 고기 좀 샀다.;로션은 생각보다 종류가 없다.;나중에 와서 위스키 사야겠다. 위스키가 싼거 같다. 루이지애나는 주류세가 낮은가.
21시.&숙소로-밤엔 참 썰렁하네.
22시.먹거리 정리/샤워, 피자 데우기-집주인이 오븐 사용법 알려줬다. 오븐이 참 편하지;샤워하고 피자 확인하러 가니, 집주인이 이미 오븐을 껐다. Conv. Bake로 하면 빨리 된다고 한다.

/피자+맥주-간만에 술한잔 한다. 조금만 마셔도 취하는거 같다., 유투브-미국 코미디 보고 '거의없다.' 영화 리뷰를 한참 봤다. 아무 생각 없네.
23시./담배, 맥주/양치/웹서핑-알딸딸 하다. 그래서 그런가 갑자기 …가 땡긴다.

대형마트가 다행히 아주 멀지 않다. 자전거타고 갈만하다. 1주일에 한번정도 가면 될듯./간만에 술마셔 알딸딸하다. 그래도 많이 안정되어 간다./오늘은 또 춥네… 날씨 변덕이 크다.

190122  
0시. /웹서핑.웹서핑+유투브-아사안컵 하이라이트를 한참 봤다.
1시./잠-

10시./기존곡 연습-Poka~, Imperial~-슬슬 다시 연습 해야지./미국 은행 주소 변경 시도-FHB도 며칠 걸리네. Hanmi도 바꿨다/Banco Sabadell 송금-바로 돈이 안빠져나간다. 좀 기다려야하나./CS 답장-두명인 그룹이 재워달라고 해서 안된다고 했다.
11시.시계 수리-역시 싸구려네../FHB 주소변경-3일 걸린덴다. 여긴 다 느리네./식사-계란밥+샐러드, EBS 프랑스어 강좌/담배, 쥬스물/똥, 양치-이런. 이를 헹구려고 하니 단수. 쳇. 그냥 마시려고 둔 쥬스물로 헹군다./나갈준비
12시.&Woldenberg Park로-앗따 바람 많이 분다.
미시시피 강과 Crescent City Connection.
/구걸-Woldenberg Park의 Riverwalk Gazebo-0-12시25분부터 했다. 바람이 너무 분다. 휴일 다음날 평일이라 그런가, 사람이 없다. 가끔 지나가는 사람도 적선을 안준다.13시쯤. ;아… 카트타고 지나가는, 공원 경비원으로 보이는 사람이 엠프 쓰지 말랜다. 결국은 이런일이 생기네. 엠프를 엠포라고 발음하네. 일단 노란 머리 아주머니인데, 오는거 봐서, 오면 엠프 꺼야겠다. 제발 다시 안만났으면 좋겠다.;어떻게 지폐를 하나도 못받냐... 13시45분에 자리 뜬다.
13시.&St. Ann으로-어디서 구걸하냐… 오늘도 Washington Artillery Park 근처엔 류트 버스커가 나와있네. 나처럼 바람때문에 연주 못하고 있는 듯하다.;St. Peter에서 할까 하다가 St. ann이 좀더 행인이 많은거 같아 그리로 간다.
쫓겨난 St. Ann
/구걸-St. Ann-5-벤치에 한 아가씨가 우쿨렐레 치고 있다. 그냥 혼자 연습하는거 같다. 좀 떨어져 구걸 시작. 한 3곡 쳤나.. 또 다른 경비원이 카트 타고 와서 치지 말랜다. 여기랑 St. Peter에선 연주 못한댄다. 아놔… 그나마 여길 기대 했는데… 서글프다.;짐 싸고 가는데 그래도 좀 적선을 받았다.
14시.&방황-Royal st.에서 할까 했는데 마땅한 자리가 없다. 인도는 너무 좁고 차도에서 하는건 위험하다. 결국 다시 Woldenberg Park로 간다./구걸-Woldenberg Park의 Riverwalk Gazebo-1-대략 14시 40분부터 15시15분까지 했다. Stairway~로 1USD 받은게 전부. 안되네.. 기대도 안했지만 슬프네. 적선을 못받아 그런가, 바람이 많이 불어 그런가, 경비에게 걸릴까봐 그런가 참 구걸하기 싫다. 무지 산만하고 졸리다. 그냥 포기. 짐싼다.
청소하는 The Cabildo 박물관
숙소 근처 놀이터
15시.&놀이터로/운동-스트레칭-놀이터에서 운동하고 싶은데 아이들이 있다. 오해 받고 싶지 않아 그냥 잔디밭에서 스트레칭만 한다.;내일은 좀더 해야지. 어디 다른 놀이터 없냐.. 여긴 미국은 참 공공 시설이란게 없다.&숙소로/식사 준비-밥 짓기, 고기 굽기, 스파게티 삶기, 집주인과 대화-밥솥은 나무 주걱으로 하랜다. 한 소리를 들을거 같더라.;역시 요리는 귀찮다.
16시./식사-스파게티+토스트+샐러드+고기, 팟캐스트/적선 세기-6달러라… 예상은 했지만 섭섭하네.
17시.샤워/담배, 쥬스물/날씨 확인-앞으론 바람이 얼마나 부는지도 관건이겠네./CS 답장-6일이나 재워 달라고 한다. 그래서 안된다고 했다./일기-어제것도 써야하니 오래 걸리네., CS 답장-침대도, 매트릭스도 없다고 했는데 그래도 다 괜찮다며 재워 달라네. 일단 집주인오면 얘기해봐야겠다. 좀 부담스럽네.

19시.웹서핑+유투브/
20시./기존곡-Poka~, Imperial~, Is this~, Bor~-한참 걸리겠다.;왜이리 배고프고 집중이 안되냐.
21시./Banco Sabadell 송금-이번엔 100유로 보내봤는데 바로 돈이 빠진다. 아침에 한건 제대로 안된거 같다. 내일 확인해 봐야겠다./피자 익히기, 짐정리
22시./피자+와인, 유투브
23시./영화-센트럴 에이전트-아무 생각없이 재미있네. 기대를 안해서 그런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다. 그냥 미소짓게 만드는 영화

공원에서 결국 경비원에게 엠프 쓰지말라고 경고 받았다. 지난 금요일부터 어제까진 아무말도 없었는데… 좀더 늦게 해야할까? 그 경비원이 매일 순찰도는거 같진 않은데.. 어디 가는 길이었나… 모르겠다. 좀더 걸려봐야하나. 다른 경비원은 아무 말안하는거 같은데… 이젠 이런거 고민하는게 참 귀찮다. 공원에서 못치게 되면 참 구걸할만 곳이 마땅치 않은데… 식비라고 벌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그냥 생각하지 싫다. 대충 되겠지./아직 시차가 있어 그런가 새벽에 졸리네. 나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게 되네./어제는 춥더니 오늘은 좀 따시다. 참 기온차 크다. 밤엔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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