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12. 5.

191205-한국방황 1일차-센툼뷰 라움 오피스텔, 호스트가 남긴 식자재, 호스트의 고양이, 오피스텔에서본 전망, 해운대 서편 고층 빌딩, 영화의 거리, 해운대, 해운대 조명 조형물, 해운대 구남로, 버스킹 무대, 해운대에서 구걸, 해운대 야경, 구남로 버스킹 무대에서 구걸, 센텀역 롯데백화점 지하, 막걸리+피자

191205
밀려쓰는 일기가 기억이 가물 하다.

0시부터 CS 호스트와 이런저런 얘기하느냐 엄청 늦게 잤다. 한 3시쯤?
다 쓸데 없는 얘기. 양자역학이니, 심리학이니.. 내가 몰 아나.
근데 그동안 외로웠는지 호스트는 이야기 들으며 자는게 좋다네. 그냥 하는 얘기인지..

5시에 호스트는 공항 간다. 그래서 나도 그때 일어났다.
택시타고 간다고 한다. 콜택시인데, 내가 통화했다. 무사시 호스트는 떠났다.

센툼뷰 라움 오피스텔
이제 이 오피스텔에서 12월 16일까지 홀로 머문다.
다시 올라와 잔다.



13시쯤 기상. 호스트가 먹으라고 놓고간 음식들을 본다.
처음 보는 유기농 음식들이라네.. 무슨 씨앗들이라고 한다. 어떻게 해먹어야하는지..

호스트의 고양이.
호스트가 돌아올때까지 고양이를 돌봐야한다. 이 고양이는 별로 낯선 사람을 안좋아하는거 같다.


오피스텔에서본 전망
센텀역 부근이다.
대충 식사해 먹는다.

해운대 서편 고층 빌딩
15시 넘어 나온다. 슬슬 걸어 해운대로 걸어간다.


영화의 거리.
해변가에 영화 관련 이것저것들을 설치해놨다.


해운대
해운대 도착. 아주 어렸을때.. 아마 90년에 오고.. 30년만인가 싶다.
참 빌딩 많다.


해운대 조명 조형물
해운대는 야경축제하는듯. 곳곳에 조명이 설치되어 있다.

해운대 구남로


버스킹 무대


해운대에서 구걸
17시부터 1시간 정도 구걸한거 같다. 근데 얼마 적선받은진 안적어놔서 모르겠다.


해운대 야경


구남로 버스킹 무대에서 구걸
구남로에서도 18시반부터 구걸해본다.
지나가던 아주머니께서 5천원 적선 주셨던거 같다.
주변 상점들 노래소리 때문에 시끄럽다.
19시10분쯤 짐싼다.

오늘 총 20100원 적선받았다. 기대보다 나쁘지 않네.

센텀역 롯데백화점 지하
19시반쯤. 돌아오는 길에 장본다.
롯데마트, 신세계마트는 좀 비싸다. 옆에 홈플러스에 가서 장봤다.


막걸리+피자
21시. 정말 오랜만에 막걸리 마신다. 달달하니 맛있네.
먹으며 유투브 봤던거 같다. 그리고 몇시에 잤는지 기억이 없다. 이래서 일기는 밀려쓰면 안된다.
한국와서 긴장이 풀려 일기를 안썼나? 그것도 기억이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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