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위의 고양이
10시 기상
구포역
11시.구포역으로-전철타고
12시.대구로-12:06-구포역에서 대구역
대구역
13시반 대구역 도착.
관광안내소에서 지도 받고 담배 피고 이동한다.
동성로
보수단체들 집회한다고 홍보를 한창 한다. 역시 대구는 보수네.
동성로 중앙 무대
대구역에서 이어진 동성로. 사람이 꽤 많다.
동성로 중앙, 대구백화점 앞엔 무대도 있다.
약령시장
동성로에서 이어진 약령시장.
한의학박물관 입구
노무현 전대통령의 바보주막.
14시. 보수성향의 대구에.. 의외다.
이상화 고택
계산성당
청라언덕의 선교사 고택
서문시장
경상감영공원
국채보상운동공원
15시. 잠시 공원에 앉아 담배피고 쉰다.
김광석 거리
혹시나 구걸 가능할까 하고 가봤다.
김광석 거리의 버스커
이미 다른 버스커들이 있다. 아마 여기서 전문적으로 하는거 같다.
잠시 음료수 주워 마시며 담배핀다.
16시. 버스타고 수성못에 가본다. 버스를 한참 기다렸다.
수성못
화장실에서 과자 주웠다. 먹으며 수성못 한바퀴 돌아본다.
비행기 카페
17시. 겨울이라 그런가, 사람이 많진 않다. 데이트하는 커플, 운동하러 온 사람들.. 그렇다.
놀이공원
오리보트
빛예술제
곧 빛축제한다고 여기저기 조명을 설치하고 있다.
수성못의 버스커
버스커가 있네. 신기하네. 근데 그냥 연습하는 느낌이다.
구걸-수성못
17시 50분부터 18시20분까지 수성못의 비행기 카페 근처 코너에서 구걸. 몇천원과 1만원 적선받았다. 그래도 한 보람은 있네.
다시 동성로에 가본다. 모노레일역 가는 길에 잔반 주워먹었다. 배고팠는데 그나마 다행.
모노레일
처음 타본 모노레일. 신기하네. 무인으로 운영된다.
동성로 밤
19시. 밤이 되니 사람이 참 많다. 근데 상점에서 나오는 음악소리때문에 시끄러워 구걸할 수 없다.
근데도 한쪽에서 기타치며 노래하는 아저씨가 있네. 전혀 사람들이 관심을 안갖네.
대구 백화점 앞 광장의 유투버
대구 백화점 앞 광장에선 유투버로 보이는 사람들이 먹방한다.
마술버스커
대구역으로 이어지는 길. 공연하는 버스커고 있긴하네.
동성로 북쪽에서 구걸
19시반부터 대구역 근처 동성로에서 구걸. 그냥 기념삼아 1시간정도만 하려고 했다. 근데 구경하는 사람들이 있고 적선도 2.5만원 받아서 21시까지 했다.
21시 /담배+베지밀/구포역으로-입석으로 간다. 사람들이 늦었는데도 꽤 있다.
구포역 버스정류장
23시. 늦게 구포역에 도착. 버스타고 센텀역으로 간다.
자정 지나 들어가겠네.
대구 동성로에서 대구역 근처 구걸이 생각보다 잘됐다. 그래서 20시반 기차를 보내고 21시반 기차를 탔다.
구경하는 사람들이 있어 어쩔수없었다. 적선 기회가 있을때 잡아야지.
수성못은 관광지라기 보단 주민들 산책하는 곳이다. 그래도 운좋게 1만원도 적선받고 총1.2만원.
동성로는 너무 시끄럽다.
그래도 구걸이 되서 기타 가져간 보람은 있다. 근데 대구에서도 안정적으로 구걸은 안될듯하다. 관광지도 마땅히 없고 관광객도 없다. 해운대 같지 않네
람보 라스트 블러드 보며 간다. 고어버전 나홀로집에 같네. 군더더기 없고 여주인공이 죽어서 너무 싸구려가 되진 않았네. 버스에서 보며 가니 속이 울렁거리네.
밤에 배가 고픈지 아닌지 잘모르겠다.
내일 정오에는 일어나려나 모르겠다.
월요일에 아침 9시엔 싼 광주행 버스가 없어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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