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12. 15.

131216-동유럽구걸방황-1일차-Prague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 무사히 방을 Anke에게 넘기고 방세 받았다.















프라하행 버스를 터미널에서 사니 39유로. 예상보다 17유로나 더줬다.
독일에서 사면 비싸다. 체코버스를 온라인 결재했어야 했는데.

/체코 버스 터미널에 도착해 바로 가방을 맡겼다. 다행히 후불이다. 배낭가방 맞겼다. 너무 무거워서./










그리고 Commerzbank에 갔다. 이런... 회사만 상대하는 은행이다. 입출금 불가... 젠장. 은행 찾느냐 프라하 시내를 돌아다녔다.


Old Town으로 슬슬 걸어갔다. 가는길에 마티아를 만났다. 헐,,, WGmate를 여기서 만나다니. 황당. 그냥 모르는척했다.


세상 좁네. 프라하 시내가 좁은건가. 프라하 여행하는건 알았지만.. 이리 만날 줄이다.

Oldtown 도착. 독일보다 확실히 더 오래된 도시 느낌. 골목도 좁고.









나중에 알았지만 무슨 유명한 궁전 앞에서 구걸했다. 반응이 괜찮네. 돈도 좀 벌었다. 충분히.




한 술취한 여자가 돈을 가져가니 다른 관광객이 그돈을 메꿔주네.

구걸하는데 카우치서핑 호스트한 다이스케를 만났다. 이야.. 이리 만나니 반갑네.



 Paris 골목도 걷고, 오줌마려워 다행히 근처 예술대학들어가 오줌도 싸고./
배고파 강가에 맞아 프라하성 야경을 봤다. 그림 좋다./




카우치 호스트 만나기로 한 버스 정류장에 메트로 타고 갔다. 기다리는 동안 버스 정류장에서 구걸했다. 여기서도 잘벌었다. 반응이 좋네. 호스트를 만났다.


폴란드 청년. 체코어 공부하러 와서 일한다고 한다. 사람 좋네. 버스킹해서 번 돈으로 먹거리 사줬다. 같

이 기타 얘기하고 폴란드 음악 얘기했다. 처음엔 발음이 달라 잘 못알아 들었지만 다행히 말이 통했다. 사람 참 착하네. 덕분에 잘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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