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402에 밀려씀
아침 9시 쯤 일어나 일단 맥도날드에서 Wifi를 쓰려고 나왔다. Warszawa행 버스를 알아보고 CS호스트를 정하려고. Warsawa도 2명 호스트를 구해서 어떻게할지 정해야했다.
Old Town입구를 봤다. 중세시대 느낌의 건물이다. 근데 복원한거 같다.
유럽여행 책에서 본 Auguswitz에 가봐야겠다. 그래서 버스터미널로 갔다. 미니밴으로 왕복 버스가 운행중이다. 바로 미니밴을 못타고 1시간 정도 기다렸다. 사람이 많네. 역시 유명한 곳이다. 미니밴을 타고 아우슈비츠로 갔다. 폴란드어로는 다른데 까먹었다.
아우슈비츠 도착하니 역시나 사람이 많다. 재수 좋게 무료 입장이랜다.
입구에 유명한 Arbeit macht Frei라고 써있다. 예전 그래도 잘 보존하고 있다.
수용소는 각 테마별로 박물관 개조했다. 국가별 테마도 있고.
교수대도 있고 가스실, 시체 태우던 가마도 있다.
특히 가스실의 손톱자국이 참 인상적이었다. 전쟁 막바지 엔 포로들이 거의 아사상태였고 그 사진을 보니 참 씁쓸하다.
솔로부대 포스터로 많이 패러디 됐던 독일군 포스터도 봤다.
당시 포로들이 쓰던 생필품과 가마 같은곳에 지푸라기로 채웠던거 같은 매트리스도 봤다.
웃을만한 장소는 아닌데....
의족도 보고. 왠지 씁쓸. 한참을 돌아봤다.
나중에 안건데 아우슈비츠 수용소가 다른 곳에 또 있었다. 가는 셔틀버스가 있었는데 그걸 모르고 못가봤다. 그게 좀 아쉽다. 나중에 또 기회가 있겠지 싶다
. 오후 4시쯤 다시 Krakow행 버스를 탔다. 우와 사람이 엄청 많다. 다행히 어찌어찌 낀겨 탔다. 운좋게 끝자리에 앉아 갈 수 있어서 졸면서 갔다.
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매표소에 Warsawa행 버스티켓을 물어봤다. 안판다.
젠장. 폴스키 버스는 인터넷으로만 판댄다. 아놔.. 폴란드에서는 팔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폴스키 버스는 미국회사로 폴란드 버스 중에 가장 싸기에 매표소 운영을 안한다고 한다. 아놔..
CS집에 갔다. 가서 부탁했다. 폴스키 버스를 예매해야된다고... 신용카드가 필요하다고.
어제 안내해준 폴란드 아가씨에게 부탁했다. 아가씨가 여기저기 알아보더니 친구중엔 없다. 다행히 다른 CS서퍼가 신용카드 있었다. 부탁해서 현금주고 바르샤바행 버스티켓을 예매했다. 다행이다. 폴란드 아가씨가 꽤 귀여웠다.
그 아가씨는 페인트 아티스트라고 한다. 그래서 모텔과 자전거샵 벽면에 그림 그린다고.
그리고 나가서 Old Town 광장가서 구걸했다. 이번엔 한 성당 앞에서 했다.
반대편엔 신년 마켓이 열고 있다. 구걸이 끝나고 슈퍼마켓에 가서 먹을걸 좀 샀다. 맥주도 좀 샀다. 신용카드 결제해준 서퍼랑 폴란드 아가씨에게 선물 주려고. 호스트집에 갔다. 폴란드 아가씨에게 고맙다고 맥주주고 CS서퍼에게도 맥주줬다.
자전거샵에서 일하는 폴란드 청년들이 기타에 관심을 보인다. 그래서 기타를 쳐줬다. 그리고 조금 조언해줬다. 같은 방을 쓰는 CS서퍼가 졸려 보인다. 그래서 나가서 기타치자고 했다. 애들이 눈치가 없네. 졸린 사람이 눈에 안들어오는 모양이다.
일단 내려가 담배를 한대폈다. 피면서 자전거샵에서 일하는 폴란드청년이랑 노가리 깠다.
자전거 수리를 독학으로 배웠다고 한다. 여행 많이 다니라고 조언해줬다. 조언해주는게 꼰대짓이랑 매우 애매한 경계라 조심스럽다. 아직은 친구랑 있는게 좋다고 한다. 나중에 영국가서 자전거샵하고 싶다고 한다. 자전거샵가서 이것저것 조언을 좀더 해주고 잤다.
아침 9시 쯤 일어나 일단 맥도날드에서 Wifi를 쓰려고 나왔다. Warszawa행 버스를 알아보고 CS호스트를 정하려고. Warsawa도 2명 호스트를 구해서 어떻게할지 정해야했다.
Old Town입구를 봤다. 중세시대 느낌의 건물이다. 근데 복원한거 같다.
유럽여행 책에서 본 Auguswitz에 가봐야겠다. 그래서 버스터미널로 갔다. 미니밴으로 왕복 버스가 운행중이다. 바로 미니밴을 못타고 1시간 정도 기다렸다. 사람이 많네. 역시 유명한 곳이다. 미니밴을 타고 아우슈비츠로 갔다. 폴란드어로는 다른데 까먹었다.
아우슈비츠 도착하니 역시나 사람이 많다. 재수 좋게 무료 입장이랜다.
입구에 유명한 Arbeit macht Frei라고 써있다. 예전 그래도 잘 보존하고 있다.
수용소는 각 테마별로 박물관 개조했다. 국가별 테마도 있고.
교수대도 있고 가스실, 시체 태우던 가마도 있다.
특히 가스실의 손톱자국이 참 인상적이었다. 전쟁 막바지 엔 포로들이 거의 아사상태였고 그 사진을 보니 참 씁쓸하다.
솔로부대 포스터로 많이 패러디 됐던 독일군 포스터도 봤다.
당시 포로들이 쓰던 생필품과 가마 같은곳에 지푸라기로 채웠던거 같은 매트리스도 봤다.
웃을만한 장소는 아닌데....
의족도 보고. 왠지 씁쓸. 한참을 돌아봤다.
나중에 안건데 아우슈비츠 수용소가 다른 곳에 또 있었다. 가는 셔틀버스가 있었는데 그걸 모르고 못가봤다. 그게 좀 아쉽다. 나중에 또 기회가 있겠지 싶다
. 오후 4시쯤 다시 Krakow행 버스를 탔다. 우와 사람이 엄청 많다. 다행히 어찌어찌 낀겨 탔다. 운좋게 끝자리에 앉아 갈 수 있어서 졸면서 갔다.
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매표소에 Warsawa행 버스티켓을 물어봤다. 안판다.
젠장. 폴스키 버스는 인터넷으로만 판댄다. 아놔.. 폴란드에서는 팔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폴스키 버스는 미국회사로 폴란드 버스 중에 가장 싸기에 매표소 운영을 안한다고 한다. 아놔..
CS집에 갔다. 가서 부탁했다. 폴스키 버스를 예매해야된다고... 신용카드가 필요하다고.
어제 안내해준 폴란드 아가씨에게 부탁했다. 아가씨가 여기저기 알아보더니 친구중엔 없다. 다행히 다른 CS서퍼가 신용카드 있었다. 부탁해서 현금주고 바르샤바행 버스티켓을 예매했다. 다행이다. 폴란드 아가씨가 꽤 귀여웠다.
그 아가씨는 페인트 아티스트라고 한다. 그래서 모텔과 자전거샵 벽면에 그림 그린다고.
그리고 나가서 Old Town 광장가서 구걸했다. 이번엔 한 성당 앞에서 했다.
반대편엔 신년 마켓이 열고 있다. 구걸이 끝나고 슈퍼마켓에 가서 먹을걸 좀 샀다. 맥주도 좀 샀다. 신용카드 결제해준 서퍼랑 폴란드 아가씨에게 선물 주려고. 호스트집에 갔다. 폴란드 아가씨에게 고맙다고 맥주주고 CS서퍼에게도 맥주줬다.
자전거샵에서 일하는 폴란드 청년들이 기타에 관심을 보인다. 그래서 기타를 쳐줬다. 그리고 조금 조언해줬다. 같은 방을 쓰는 CS서퍼가 졸려 보인다. 그래서 나가서 기타치자고 했다. 애들이 눈치가 없네. 졸린 사람이 눈에 안들어오는 모양이다.
일단 내려가 담배를 한대폈다. 피면서 자전거샵에서 일하는 폴란드청년이랑 노가리 깠다.
자전거 수리를 독학으로 배웠다고 한다. 여행 많이 다니라고 조언해줬다. 조언해주는게 꼰대짓이랑 매우 애매한 경계라 조심스럽다. 아직은 친구랑 있는게 좋다고 한다. 나중에 영국가서 자전거샵하고 싶다고 한다. 자전거샵가서 이것저것 조언을 좀더 해주고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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