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11. 11.

171110-171111: 해변가 방황, 동물원 입구, Cascada Monumental앞에서 구걸, Park Plaça de Gaudí에서 구걸, Plaça de la Sagrada Família에서 구걸, Park Plaça de Gaudí에서 또 구걸, 무료 화장실, Park Guell 방황, Casa Museu Gaudí 옆에서 구걸.

181220에 밀려씀

171110

해변가에 구걸 장소있나 가봤다. 여기도 보따리상이 있네


해변따라 쭈욱 걸었다. 사람은 생각보다 없다. 해변가 식당엔 손님이 없다.


옷을 두껍게 입고 가서 그런가 걸으니 슬슬 땀이 난다. 결국 구걸 장소를 못찾고 근처 Parc de la Ciutadella로 이동.


가는길에 있는 동물원. 동물원은 정말 돈주고 가고 싶지 않다. 갇혀있는 동물들 보고 싶지 않다.


Parc de la Ciutadella의 명소 분수대, Cascada Monumental. 여기도 썰렁하지만, 분수보러 오는 사람이 좀 있다


분수대에 Kiosk가 있어 근처에서 구걸 시작. 대략 1시간 구걸. 9.74우로 적선받았다. 경찰이 공원까지 오진 않는거 같다. 다행이다. 근데 별로 적선을 못받네. 그래도 최후의 보루로 여기서 구걸해야겠다. 아쉬운대로 이거라도 만족해야지.


다시 Sagrada 성당으로 구걸하러 간다. 참 바르셀로나에서 구걸 자리 못잡는다


Park Plaça de Gaudí에서 구걸. 대략 40분정도 구걸. 5.12유로 적선받았다. 끝나고 스페인 전통 복장으로 보이는 옷을 입은 청년이 와서 어디 출신이냐고 스페인어로 묻는다. 아는 말인데, 들으니 생소하네. 결국 영어로 대답했다. 참 언어를 배운다는게, 생각만큼 되지 않는다.

구걸 자리 찾느냐 많이 돌아다녀 그런가, 엄청 피곤하다. 그래도 공원엔 경찰이 없는듯하다. 앞으로 공원을 찾아봐야겠다.

방에 쥐가 다닌다. 천장에선 고양이가 잡고 있다. 다이나믹하네.. 룸메이트가 있었네

171111

Plaça de la Sagrada Família에서 대략 40분 구걸했다사람들이 비누방울 버스커에 정신 팔려 생각보단 안된다. 6.7유로 적선받았다


Park Plaça de Gaudí로 이동해 구걸했다. 25.24유로 적선받았다대략 1시간 20분 구걸일요일이라 사람이 좀 있네그럭저럭 구걸이 됐다맞은편에 보따리상이 왔다가 금방 가네경찰오나 했는데경찰은 안왔다어쩌다 경찰을 이리 무서워하게 됐나… 보따리상이랑 별반 다를게 없네.


여기 다행히 공원 화장실이 무료다항상 무료 화장실 위치를 기억해야한다.


Park Guell로 가서 좀 둘러봤다유투브에서 본 버스커가 있네확실히 여기서 구걸해도 될듯


묘하게 쌓은 돌기둥 안쪽 공간에서 연주하는 사람들이 있다근데 관광객들이 모여 있는 곳이 딱히 없다그냥 사람 가장 많은 곳을 찾는다.


Park Guell The Greek Theatre 뒤쪽 화장실 앞에서 구걸했다대략 30분했다. 13.71유로 적선받았다근데 직원이 시큐리티랑 오더니 가랜다할수없지다행히 다른데 가서 하랜다보따리상은 모라고 안하고… 구경하던 사람들이 ''한다기분이 괜찮네직원이 그 사람보고 날 따라 가랜다.


공원안 Casa Museu Gaudí 옆에서 대략 1시간 구걸생각보다 길거리인데도 잘되네. 24.82유로 적선받았다주변에 나 말곤 볼게 없어 그런듯.

오늘 구걸을 이곳저곳에서 하다 보니 좀 피곤하네… 그래도 공원에선 경찰에게 안걸린다는걸 알았으니 성과가 있다.

고모님께 받은 난로가 작동했다 안했다 한다고모님께 전화로 말씀드리니그냥 난로를 하나 사셨다부담스럽네…. 내일 방문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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