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623에 밀려씀
140209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를린 영화제 기간이다.
왔으니 한번 봐야지.
선택한건 무성영화 'Das Cabunet des Dr. Caligari' 몬지도 모르고 가서 본다.
이 영화는 특이하게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장에서 한다.
현장 구매를 하려고 갔다.
이런 다 팔렸다고 한다.
근데!!! 온라인 판매 분중에 안온 사람들이 있어서 그 자리를 싸게 판다!
앗싸! 20유로에 샀다.
오... 처음 오케스트라 전용 극장이다
원래 무성영화라 아무 소리가 없지만, 이번엔 유명한 파이프 오르간 연주자가 영화에 맞춰 배경음악을 라이브로 연주한다.
흠... 영화 내용은 몬가 관념적인... 알고보니 사실 내가 미친놈이었다는....
1920년 영화인데 알아보는게 신기하네.
오르간 연주는.... 그로테스키하다고 할까.. 그냥 막치는거 같기도 하고...
좀 효과음식으로 연주를 했다.
그래도 베를린 영화제 구경도 하고 좋은 경험.
오케스트라 전용 극장.
나중에 오케스트라 연주 보러 또 와야지.
사람들이 다 정장을 입었네.
매우 모던한 콘서트장이다.
룸메이트가 건축학 유학 준비하는 사람이라 얘기를 들어보니, 베를린이 전후에 복구하면서 매우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디자인한 건물들이 많다고 한다.
돌아오는 길에 Potzdam Platz에 드러밍 버스커가 있다.
역시 베를린 영화제라 사람이 많고, 곳곳에 광고 업체들이 있다.
구걸하려 기타를 들고 갔었다. 돌아오는 길에 Brandenburger Tor에서 구걸했다.
사람은 꽤 있는데.. 안되네... 6유로 벌었다.
다른 버스커가 있다. 그래서 안된듯...
겨울인데도 피아노를 치네.,.
구걸은 독점으로 해야한다...
140210
그동안 나의 발이 되어준 자전거를 이제 판다....
상태가 좋진 않지만.. 그래도 덕분에 교통비 아끼고 잘 다녔다.
전 세입자가 놓고간 빨래 걸이도 판다.
140209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를린 영화제 기간이다.
왔으니 한번 봐야지.
선택한건 무성영화 'Das Cabunet des Dr. Caligari' 몬지도 모르고 가서 본다.
이 영화는 특이하게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장에서 한다.
현장 구매를 하려고 갔다.
이런 다 팔렸다고 한다.
근데!!! 온라인 판매 분중에 안온 사람들이 있어서 그 자리를 싸게 판다!
앗싸! 20유로에 샀다.
오... 처음 오케스트라 전용 극장이다
원래 무성영화라 아무 소리가 없지만, 이번엔 유명한 파이프 오르간 연주자가 영화에 맞춰 배경음악을 라이브로 연주한다.
흠... 영화 내용은 몬가 관념적인... 알고보니 사실 내가 미친놈이었다는....
1920년 영화인데 알아보는게 신기하네.
오르간 연주는.... 그로테스키하다고 할까.. 그냥 막치는거 같기도 하고...
좀 효과음식으로 연주를 했다.
그래도 베를린 영화제 구경도 하고 좋은 경험.
오케스트라 전용 극장.
나중에 오케스트라 연주 보러 또 와야지.
사람들이 다 정장을 입었네.
매우 모던한 콘서트장이다.
룸메이트가 건축학 유학 준비하는 사람이라 얘기를 들어보니, 베를린이 전후에 복구하면서 매우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디자인한 건물들이 많다고 한다.
돌아오는 길에 Potzdam Platz에 드러밍 버스커가 있다.
역시 베를린 영화제라 사람이 많고, 곳곳에 광고 업체들이 있다.
구걸하려 기타를 들고 갔었다. 돌아오는 길에 Brandenburger Tor에서 구걸했다.
사람은 꽤 있는데.. 안되네... 6유로 벌었다.
다른 버스커가 있다. 그래서 안된듯...
겨울인데도 피아노를 치네.,.
구걸은 독점으로 해야한다...
140210
그동안 나의 발이 되어준 자전거를 이제 판다....
상태가 좋진 않지만.. 그래도 덕분에 교통비 아끼고 잘 다녔다.
전 세입자가 놓고간 빨래 걸이도 판다.
이건 Warmer Creme. 발열 크림인데, 겨울에 필요할줄 알고 샀다.
세트로 사면 싸서 4통이나 샀는데 1통도 안썼다..
괜히 욕심부렸다. 성능도 그냥 그저그렀다. 마치 파스같은 느낌...
4시30분에 Jeff만났다. Jeff는 전에 Frankfurt Oder에서 하룻밤을 재워줬던 프랑스 출신 대학생이다.
다시 만나니 반갑네. 같이 노가리 까면 Warschauer 따라 걷다가 멕시코 레스토랑가서 밥먹었다.
내가 샀다. 카드로 결제가 안되서 jeff가 먼저 내고 나중에 ATM기에서 돈뽑아 줬다.
멕시코요리도 짜다. 안되는 독일말로 계속 얘기하니 기분이 업된다.
Warschauer S bahn 다리위에서 구걸했다. Jeff가 옆에서 사진 찍고 구경했다.
한 흑형이 잘친다고 좋아라 해주고 한 술취한 아저씨는 춤췬다.
4유로밖에 못벌었지만 그래도 괜찮다.
앞으로 Jeff 이제 못보겠지. 유일하게 연락준 친군데... 좋은 친구다.
Jeff는 저녁 기차를 타고 돌아 갔다.
나때문에 일부러 멀리서 왔는데 그냥 보낸거 같아 미안하네...
나중에 인연이 되면 또 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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