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701에 밀려씀
매트 팔려고 찍었다. 그냥 스펀지로 된 매트.. 과연 팔릴까? 역시 안팔렸다.
오늘은 베를린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를 본다.
가는길에 Potszdam Platz에서 구걸했다.
잘안되네..
마치 피사의 사탑처럼 기울여 세운 탑.
그리고 오늘 퀴어축제인가... 무지개 깃발이 있네..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콘서트장에 좀 일찍 도착.
구걸을 좀하고 들어가려 한다.
오케스트라 콘서트장이 참 모던하다.
다행히 경비원들이 제재하진 않네.
구석에서 좀 '아리랑'을 치는데, 오.. 한 독일 청년이 알아듣네.
음악 수업 시간에 들었다고 한다.
구걸이 좀 됐다. 25유로 정도. 티켓값은 넘게 벌었네.
콘서트장에서 기타랑 엠프를 맡아준다.
룸메이트도 관심 있다고 해서 표를 같이 샀다, 콘서트장에서 만나 같이 들어갔다.
어제 직접 방문해서 산 오케스트라 뒷자리.
여길 무슨 자리라고 특별히 얘기하는데 까먹었다.
이 자리는 16유로로 싸기도 하고, 매표소에서 밖에 안파는 특별한 자리!
중간 쉬는 시간도 있다.
쉬는 시간에 누가 남긴 샴페인을 먹었다.
역시 공짜는 다 맛있다.
앞에 관중들이 꽉 차있다.
연주자의 시각으로 관중석을 보니 새롭네.
뒷자리라 소리가 좀 다를거 같긴하다..
근데 연주자들을 관찰할 수 있어 좋았다.
몇몇 연주자들은 자기 파트가 끝나고 그냥 조용히 퇴장하네.. 신기.
세계 3대 오케스트라 중 하나를 직접 보고 듣게 되서 좋다...
그리고 지휘자가 독일억양의 영어로 유머러스하게 한다.
물론 난 왜 그게 유머인지 사람들이 웃어서 알았다...
마지막 앵콜 마치고 박수,
절도 있는 오케스트 단원들..
매트 팔려고 찍었다. 그냥 스펀지로 된 매트.. 과연 팔릴까? 역시 안팔렸다.
오늘은 베를린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를 본다.
가는길에 Potszdam Platz에서 구걸했다.
잘안되네..
마치 피사의 사탑처럼 기울여 세운 탑.
그리고 오늘 퀴어축제인가... 무지개 깃발이 있네..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콘서트장에 좀 일찍 도착.
구걸을 좀하고 들어가려 한다.
오케스트라 콘서트장이 참 모던하다.
다행히 경비원들이 제재하진 않네.
구석에서 좀 '아리랑'을 치는데, 오.. 한 독일 청년이 알아듣네.
음악 수업 시간에 들었다고 한다.
구걸이 좀 됐다. 25유로 정도. 티켓값은 넘게 벌었네.
콘서트장에서 기타랑 엠프를 맡아준다.
룸메이트도 관심 있다고 해서 표를 같이 샀다, 콘서트장에서 만나 같이 들어갔다.
어제 직접 방문해서 산 오케스트라 뒷자리.
여길 무슨 자리라고 특별히 얘기하는데 까먹었다.
이 자리는 16유로로 싸기도 하고, 매표소에서 밖에 안파는 특별한 자리!
중간 쉬는 시간도 있다.
쉬는 시간에 누가 남긴 샴페인을 먹었다.
역시 공짜는 다 맛있다.
앞에 관중들이 꽉 차있다.
연주자의 시각으로 관중석을 보니 새롭네.
뒷자리라 소리가 좀 다를거 같긴하다..
근데 연주자들을 관찰할 수 있어 좋았다.
몇몇 연주자들은 자기 파트가 끝나고 그냥 조용히 퇴장하네.. 신기.
세계 3대 오케스트라 중 하나를 직접 보고 듣게 되서 좋다...
그리고 지휘자가 독일억양의 영어로 유머러스하게 한다.
물론 난 왜 그게 유머인지 사람들이 웃어서 알았다...
마지막 앵콜 마치고 박수,
절도 있는 오케스트 단원들..
베를린에서만 해볼 수 있는 일들을 그래도 좀 해본거 같아 뿌듯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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