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 /잠
Sorona에서 출발
7시.출발 준비/주유
ashby 주차장
8시.ashby로-2시간만에 간다.;역사 주차장이 다행히 무료;혹시나 차에 몬가 도난당할까 살짝 우려+잠
10시.출발준비+식사/San Francisco로-여긴 기차표를 마지막에 먹네. 버스로 환승이 안되네.
11시.San Francisco 관광센터&근처 백화점 화장실-백화점 앞 공원에서 담배피다 혼났다.;다행히 쾌변
&San Francisco 관광-출발전에 4~5시간 걷는다고 말씀드렸다.;일요일이라 그런가 한산하다. 시내 길거리 주차도 무료네. 그냥 차 갖고 올껄 그랬나;Street car 출발역, Union Square, Chinatown, Pyramid 빌딩을 지나 워싱턴 스퀘어에서 잠시 휴식하며, 난 갖고온 햄버거 먹는다.;공원의 한 아이가 자꾸 아버지를 부르면 자기를 봐주길 바란다. 참 아버지 역할도 힘들겠다.;
Lombard Street
시티 타워를 뒤로하고 유명한 언덕을 오른다.;
금문교
그리고 한참 내려가 금문교를 간다.;금문교를 2번 보게 되네.;
해변가
금문교 위를 살짝 걷고 내려와 해변따라 내려온다. 윈드서핑하는 사람들이 신기하네;
Fort Madson 입구에서 삼촌이 그만 걷자 하신다. 그래서 버스 타야한다고, 30분 더 가면 해변이라고 했다. 그러니 또 가자 신다.;해변을 지나 피쉬맨즈 왈프를 지난다. 길거리 공연하는 힙합 댄스 형제. 한참 서서 구경했다. 입담이 좋네. 삼촌은 가고 싶어 하신다.;다시 걷는다. 또 삼촌이 얼마나 남았냐 하신다. 그래서 택시타시겠냐 물으니 이제와서 그러냐 하신다. 아까 분명 버스 타자고 하실때 또 가신다고 하지 않았냐 했다. 다시 안좋은 표정으로 따로 오신다.;다시 한참 걸어 Mongomery역 도착;티켓 발급기 상태가 좀 안좋아 한참 헤맸다.
17시.&Ashby로-기차가 참 늦다. 일요일이라 그런가보다.;두분은 1시간 거리의 월마트로 가자신다.;다행히 차는 문제 없다.
18시.&Dixon 월마트로-월마트 입구에 오버나잇 하지 말라네. 그리고 캠퍼밴도 별로 없다. 불안하다.+잠설침+다리 톨비 지불-다리 건너는데 6usd네. 쳇.+기타연습-조금이라도 한다.
20시.월마트-직원에게 얘기해 자도 된다고 허락 받았다. 허락 받고 나니 마음이 편하네.+내일 갈 곳 검색-지도 다운하고 새크라멘토 지도 받는다. 볼게 좀 있으려나.
21시.식사-스튜스파게티+브리핑-내일 새크라멘토를 삼촌은 안가시겠다네. 안사장님은 보자고 하신다. 그래서 절충안으로 삼촌은 외곽 월마트에 계시고 안사장님과 둘이 갔다오기로 했다.;드디어 삼촌이 이게 관광이나 휴양이 아니란걸 체득하셨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힘든건 힘들다고 하겠단다. 배려 안하시겠단다. 그게 내가 바라는거다. 솔직히 말씀하시라고. 내가 독심술을 할줄 아는게 아니라 삼촌이 얼마나 힘든지 모른다. 삼촌 체력에 주유등이 있는것도 아니다. 표현을 하셔야 안다.
22시.삼촌과 대화-자꾸 삼촌의 감정을 내게 풀려고 하신다. 이해하지 말고 수용하시라고 했다.;난 실리주의자고 삼촌은 낭만주의자. 부딪히는게 당연하다.;삼촌과 조카 사이로만 남을거라 하시네. 그게 내가 바라는거다. 그렇데 되서 다행이다. 편지 같은건 안드려도 되겠다.;삼촌의 편의는 고려 사항이 아니라고 했다.;날 아직도 어려서 삼촌만 따르는 아이로 보신다. 삼촌은 생각이 자라지 않으시네./샤워/양치
23시.plan-두번 쓴다.
daylight saving 끝/아놔.. 노트북 전원이 나가는 바람에 적어놓은 일기가 다 날아갔다. 열받네. 할 수 없이 다시 쓴다. 이러다가 노트북 망가질텐데../
모든 걸 다 가질 수 없다. 갈등도 여행의 일부분. 많은걸 본 만큼 많은 걸 감수해야한다. 관계를 잃고 경험을 얻었으면 공평한거다. 그렇게 생각안되면 처음 판단이 잘못된거고 다음부턴 그렇게 안하면 된다.
식사중에 레카 직원이 오버나잇 안된다 한다. 다행히 월마트에 허락 받았다 하니 넘어가네. 휴우. 안 물어봤음 큰일날뻔 했네.
포틀랜드 주차장 2시간 10usd. 삼촌이 영수증 버리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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