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11. 22.

191122-일본방황 9일차-가을비, 토스트+멸치+차+커피맛젤리, 바꾸기 힘든 잔돈, 겨우 산 식빵, 토스트+맥주

191122  
0시. 도쿄 CS 구하기-먼 곳이라도 호스트가 있으면 가야한다.;여차하면 그냥 공원에서 노숙하겠는데, 또 비가 온다냐.. 그것도 하루종일. 참 운때가 안맞네.
1시.도탈/잠

9시./CS 확인-역시 재워 준다는 사람이 없네.. 그냥 좀 멀지만 Kanagawa 호스트에게 가야되나./선잠-다시 자려는데 심란해서 잠이 잘안온다.
10시.도탈/선잠
11시.CS 보내기/선잠

가을비. 구걸포기

토스트+멸치+차+커피맛젤리
13시./식사-토스트+멸치+차+커피맛젤리/담배+차/똥
14시./선잠
15시.부산 CS 구하기-아마 못구할듯. 그냥 터미널에서 버티거나 찜질방가야한다. 문제는 충전지인데.. 콘센트가 있을지 모르겠다. 24시간 롯데리아에는 있으려나. 가봐야 알겠지..;춥겠지.. 추울텐데../영화 보려다 그만 둔다.

바꾸기 힘든 잔돈
16시./돈키호테-이야.. 1엔짜리를 안받아주네.. 어이가 없네. 20개까지만 코인을 받아준댄다. 쳇&편의점에서 동전교환-할수 없이 근처 편의점에 가서 20개만 20엔으로 바꾼다.;참 일본인들이 친절하다는데 나한테만 안친절한거 같다. 내가 너무 깐깐하게 요구해서 그런가..

겨우 산 식빵
/돈키호테-결국 식빵 2개 구입. 참 식빵 사기 힘들다.&숙소로-비가 계속 온다.
17시.식사-토스트 2쪽을 멸치랑 먹는다. 먹어도 배고프다./담배+차/샤워
18시.캐리어 정리-또 내일 떠나는구나/TD Canada 신용카드 송금 신청-신청 했던게 처리 됐다./미국 계좌 확인-역시 페리 요금은 환불 안되네./페리 예약-그냥 예약했다. 12월 4일 출국이다. 그때까지 10일 남았다.. 과연 무사히 일본을 떠날 수 있으려나./나고야행 버스 예약-다시 버스 요금을 보니 2400엔으로 올랐다. 아쉬워 하며 새로 고침하니 2000엔짜리가 나왔다. 급히 예약한다. 내일 편의점 가서 지불해야한다.;멍청하게 신주꾸역에서 타야하는데 도쿄역에서 타는걸로 했다. 메일 보냈다. 아마 내일 다시 전화해야할듯.
19시./내일 동선 확인-다행히 지금 호스트가 저녁까진 자기 집에 머물게 해준댄다. 그리곤 카나자와로 간다. 가서 좀 걸으면 차비를 아낄 수 있다./후쿠오카행 버스 확인-또 가격이 올랐다. 앞으로 계속 조회하며 낮은 가격 나오면 바로 예약해야할듯
20시.카나가와 CS 호스트와 연락-Whatsapp으로 연락 왔다. 주말동안 보낼곳이 생겼네./요코하마 교통편 확인-간김에 요코하마나 보자/plan/재정확인-아직 5170엔 정도 부족. 그것도 토스트만 먹는다는 가정하에.. 월요일까진 부족분을 메울 수 있으려나..;오사카 CS를 못구하면 그것도 비용발생할텐데..

토스트+맥주
21시.식사-토스트+맥주/담배+맥주/영화-라이온킹-그래픽은 참 좋네.;근데 갈등이 너무 쉽게 풀린다. 긴장감이 없네. 그래도 시간은 잘가네. 옛날에 봤을때도 이랬나..

23시./오사카 CS 구하기-이제 오사카 CS 한명만 구하면 되는데.. 쉽지 않네./웹서핑/도탈

만사가 귀찮다. 내일부터 힘들겠다. 피곤한게 가장 참기 힘들듯./배고프다. 근데 아직 자금이 안정적이지 않아 최대한 아껴본다./하루종일 누워 있다가 CS 확인하고 그런다. 이 불확실성을 잘 안고 가야할텐데../언제 한국가냐. 가서도 부산, 광주, 대구, 대전은 확인해봐야 나중에 미련이 안남겠지../비가 계속 온다. 아쉽다. 하라주쿠에서 구걸하면 좀 벌었을텐데.. 내일도 비온다는데.. 재정이 빠듯하다. 구걸을 해서 조금이라도 벌어야 마음이 편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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