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11. 11.

191111-삼촌 효도 여행-26일차-숙박했던 길가, 남은 프로판가스, 그라우즈 산, 곰, 곤돌라에서 본 벤쿠버, 식빵과 햄버거, Pacific 터미널, 터미널 앞 공원, 벤쿠버 Dump Station, 베이글과 잼, 주류 상점, 스타벅스 쿠폰으로 베이글 구입, KFC, 렌터카 주차장, 잔반 맥주와 치킨

191111  
0시. 잠



숙박했던 길가

남은 프로판가스
7시./출발 준비-이런.. 아침에 손목시계가 초기화 되서 시간을 잘못봤다.;역시 위도가 높으니 해가 늦게 뜬다.

그라우즈 산
8시.그라우즈 산-다시 오르게 되네. 전엔 30분 정도 걸린거 같은데, 이번엔 더 걸리네. 땀을 안흘릴려고 천천히 가서 그러나.;도착. 땀이 많이 났다. 팬티랑 티를 벗었다.;



두분이 혹시 안올라오시나했다. 그냥 기다렸다. 다행히 올라 오셨다.;





두분 모시고 곰보러 갔다. 다행히 곰이 나와있네.;체온이 떨어지며 춥다.;





곤돌라에서 본 벤쿠버
곤돌라 타고 내려 왔다. 두분이 신기하게 보시네.

식빵과 햄버거
11시.벤쿠버 시내 관광-kitano 공원에 종일 주차-휴일인데 무료 주차할 곳이 많으려나..-두분이 못걸으신댄다. 그냥 드라이브 하며 봤다.;공휴일인데도 사람이 많네. 곳곳에 도로 봉쇄해서 한참 돌았다.;이렇게 마지막 관광이 싱겁게 끝났다.

12시.&Dump로

Pacific 터미널
/두분은 청소+근처 스타벅스로-버스터미널 근처였네.;여기 스타벅스는 다른 스타벅스보다 비싸다. 어제 간 스타벅스로 가야겠다.

터미널 앞 공원
/담배-공원에선 금연이네. 길가에서 핀다

./똥-버스터미널 화장실에서 일본다.
13시./버스터미널 인터넷-도쿄 CS 구하기-라스트 미닛 올렸다. 기대는 없다.;whatsapp 재설치-아.. 기존 대화들이 다 날아갔다. 아쉽다. 갤럭스 s3에 남아 있으려나.. 나중에 확인해봐야겠다.;일본 지도 다운

벤쿠버 Dump Station
&Dump Station으로

베이글과 잼
14시./선잠-두분은 청소를 끝내셨다.;일단 좀 잔다.
15시.짐정리-해있을때 정리하자. 밤이 되면 어두워서 밖에서 정리를 못한다.;먹을걸 잘 분배해서 캐리어에 넣어야한다.;중요한 것들의 정확한 위치 확인-내 짐들을 정리했다.;비가 살짝 와서 근처 시 주유소 처마 밑에서 했다. 경찰이 와서 가라네. 그래서 일단 철수/근처 주차장-남은 짐 정리
16시.식사-스튜 남은걸 먹는다.&다시 Dump station으로/샤워/식사/Dump+급수-블랙워터 점등 확인-다행히 괜찮다.
17시.safeway-삼촌 맥주 사러 갔는데 안판다. BC는 그랬나. 기억이 안난다. 근처 주류상점으로 간다.

&주류 상점-삼촌 맥주 구입

스타벅스 쿠폰으로 베이글 구입
&스타벅스 쿠폰 사용-어제 간 스타벅스 갔다.;베이글을 주문. 처음엔 없다더니, 내가 어제 베이글을 잔뜩 사간 사람인걸 알고 창고에서 꺼내 주네. 날 기다리고 있었네. 여기 오길 잘했네.;결국 베이글 9개 구입. 일본가서 당분간은 베이글만 먹겠네.

KFC
&KFC로-삼촌이 닭 드시고 싶다고 해서 6조각 구입
18시.주유+프로판 충전-캐나다 현금 사용-캐나다 돈 전부 소진? 엔화는 공항에서 구입? 환율 안좋을텐데.. 아쉽다.-버스비 현금은 준비-3x3=9-멍청하게 지폐를 안썼다.;차들 많네. 이상하게 카드 인식이 안되고, 차들이 많아 한참 걸렸다.;프로판은 3분의 4가 가득이라네. 새벽에 난방 틀면 좀 부족하려나..;주유한게 바로바로 반영이 안된다. 그래서 좀더 이동해 넣는다.&다른 주유소-아. 비싸다. 그리고 반칸이 15l라고 하셔서 넣었는데 3분의4가 넘었다. 아깝다. 누굴 탓하냐.. 내가 차를 잘모르는걸.
19시.렌터카 회사 주차장으로

렌터카 주차장
/렌터카 주차장 확인-키 드롭 박스가 없다.;다른 사람도 차를 놓고 간듯, 옆에 차가 있다.;렌터카 회사 앞엔 슬리핑백등등 잡동 사니가 있다. 갖고 가고 싶다./렌터카 회사의 안내원과 통화-키 드롭 박스가 없다고 하니 차 옆 박스에 넣으라고 하네. 렌터카 회사엔 자기가 알리라네./식사+브리핑-새벽에 혹시 가스 사용량이 많으면 아침 일찍 주유소가서 가스 넣고 오기로 했다.;보안대 통과시 문제가 생기면 그냥 버리기로 했다.;그동안 여행 복습은 안들으신댄다.;맺음말 읽어보시라고 하고 나왔다. 담배피고 오니 삼촌 눈이 그렁그렁 하시네.
20시./짐정리-주은 슬리핑백을 넣기 위해 파란 배낭 가방은 포기. 녹색 가방을 갖고 다녀야한다. 좀 아쉽군./삼촌과 대화-삼촌도 엄마처럼 예민하다고 했다. 그러다가 대화가 샜다. 삼촌이 왜 엄마랑 안사냐 그러시길래, 엄마가 나랑 살기 싫다고 하셨다고 했다. 삼촌은 그게 아니라고 하신다. 그럼 솔직히 얘기해야한다고 했다. 그러다가 또 대화가 중단. 항상 삼촌과의 대화는 이런식이다.
21시.삼촌 사진을 내 하드로/영화 옮기기/도쿄 호스텔 조사-자전거 빌려주는 호스텔을 골랐다.
22시.whatsapp 복원 조사-PC에는 백업본이 안남아있다. 어디 분명 저장되어 있을텐데../USD와 CAD 잔액 확인-너무 그동안 많이 소비했다. 한국에 송금할 돈이 부족하다. 삼촌께 여행경비를 받아야한다. 그래도 부족할거 같다. 캐나다 계좌는 닫아야하나.;네비게이션도 깨먹고, 기름도 필요보다 더 넣고 헛걸음한 올림픽 공원, 깨먹은 사이드밀러 등등 Loss가 생각난다./캐나다 신용카드 내역 확인-아직 펜딩이라 지불을 못한다.;아.. 진작 신용카드를 쓸껄.. 그러면 캐쉬백을 꽤 받았을텐데.. 아쉽다./푸동 공항 콘센트 확인-다행히 220v 꼽을 수 있다. 근데 와이파이는 안내소에 등록해야한다네/엔화 환전-공항에서 환율이 안좋지만 얼마 안되니 안전하게 해야겠다./plan

잔반 맥주와 치킨
23시./치킨+빵+미드-프렌즈/맥주+담배/잠-많이 피곤하다.

록키 갈때 부터 TD 신용카드를 썼음 꽤 캐쉬백 받았을텐데.. 아쉽다./화면 깨진 네비게이션을 볼때마다 아쉽다./한국으로 송금할수 있는 미국+캐나다 돈이 1600만원 밖에 안된다. 한 300만월 부족하네. 어쩌냐.. 뉴질랜드 돈을 깨야하나. 원화가 꽤 부족할거 같다. 앞으로 일본에서 지출 생기고, 기타 부품 사야하고, 순덕이 누나 매형에게도 수고비 드려야하는데.. 쪼달린다./오늘 현금을 써서 돈계산이 헷갈린다. 거기다가 쿠폰도 쓰고. 까먹고 지폐는 못썼다. 멍청하긴.. 분명 한국가면 엄청 헷갈리고 까먹을듯./내일은 새벽 5시에 일어나야한다. 무지 피곤하겠네./기타 연습이 안됐는데 일본 구걸이 잘될지 모르겠다. 암담하네./낮잠을 못자서 많이 피곤하다. 내일 기내에서 푹자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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