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11. 21.

191121-일본방황 8일차-돈키호테 슈퍼마켓, 도시락들, 소포장들, 성인용품, 요요기공원 분수대, 구걸-Harajuku역 앞

191121  

돈키호테 슈퍼마켓
10시.&돈키호테로-별로 안싸네. 식빵 두개 샀다.;

도시락들
20엔 바꿔달라는것도 참 깐깐히 안된다고 하네. 쳇.;기념품은 안파네. 좀 관광지 돈키호테로 가야겠다.;

소포장들
소포장이 참 많네. 그리고 비싸다. 미국과 캐나다에 있다와서 그런가..;

성인용품
성인용품도 파네.
11시./식사-식빵 4개 먹는다.;손으로 칼 닫다가 손베었다. 젠장. 기타쳐야하는데../담배+커피물/다른 CS와 메시지-열쇠를 숨기라네. 위험한데. 호스트가 동의했다니 머 할수 없지..
12시.똥/plan/오카사 CS 구하기-일단 1명 구했다. 이제 다른 한명만 구하면 된다.;오사카 교통비가 비싸네. 어쩌냐. 또 돈이 부족해졌다. 적선을 좀 받을 수 있으려나.. 다른 도시는 더 서양인이 없을텐데..
13시.선잠/식사-식빵+커피-두쪽 더 먹고 나간다.
14시.요요기 공원으로-열쇠 숨기고 간다. 별일 없겠지./요요기 공원-담배 한대 피고 분수대로 간다.;축구공 트래핑 연습하는 청년들이 좀 있네.

요요기공원 분수대
15시.기타연습-분수대 근처에 앉아 찔레꽃과 Folsom~ 연습;중간에 공원 관리인이 자전거타고 간다. 그냥 여기선 구걸 못하겠다.

구걸-Harajuku역 앞
/구걸-Harajuku역 앞-4662-15시45분쯤 Meiji Jingu Gyoen 입구에서 구걸 시작. 나말고도 노점상들이 좀 있네.;16시반에 Meiji Jingu Gyoen이 닫는다. 그래서 퇴장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그리고 서양인들이 나가면서 적선을 많이해준다. 덕분에 여기서 구걸한 보람을 찾았다. 앞으로 계속 여기서 구걸해야겠다. 15시부터 하면 괜찮을듯.;17시너머 관광객이 없다. 그래도 연습 삼아 계속 구걸. 가끔 적선받는다. 지루하지만 연습 삼아 끝까지 한다.;베터리 다될까지 했다. 막판에 구경하는 사람이 있는데 베터리가 나가 볼륨 줄이고 한게 아쉽네;후반에 사람 없는데 그냥 구걸 중. 한 일본인 중년 아주머니가 리퀘스트한다고 하는데 일본어 못한다고 했다. 그냥 칭찬하고 가네.;경찰이 안온다. 다행이다. 일단 내일도 여기서 해야겠다.;분명 넥을 굽혔는데도 3번줄 버징이 심하다. 그리고 픽업도 먹먹해진다. 다시 손봐야한다. 귀찮네.

19시./요요기 공원 확인-18시에 닫는 줄 알았는데 안닫네./하라주쿠역 근처 담배-버블티 주었다. 그리고 담배 핀다.&숙소로-오는 길에 딸기맛 술주었다.;열쇠 숨기라고 하면서 내가 먼저 왔네. 다행히 열쇠는 무사.
20시./식사-빵+멸치볶음 통조림+적선세기-간만에 4662엔. 잘벌었네./샤워/담배+차-차를 많이 주워서 여유가 있다. 떠나기 전에 다 마셔야한다.
21시./호스트와 통화-토요일 아침에 깨끗하게 해 놓으랜다. 다른 서퍼에게도 얘기해달라네./빨래 널기/Banco sabadell에서 송금/도쿄 CS 다시 구하기-전에 수락했던 CS에게 다시 요청한다. 민망하네./다른 CS에게 토요일 아침에 정리해야된다고 알림
22시.오사카 CS 구하기-구하기 힘드네. 바로 안된다고 답장이 오네.+도쿄 CS 구하기-전에 수락한 호스트가 메시지에 답이 없다. 읽은거 같은데.. 할 수 없이 다른 도쿄 호스트를 구해본다.+하카타 CS 구하기-일단 구해본다. 못구하면 그냥 바로 부산가야지.+나고야행 버스확인-가격이 2000엔으로 내렸다. 희한하네. 금요일 밤엔 예약해야하는데.+도쿄 호스텔 확인-싼 호스텔 방이 나갔다.. 젠장.
23시./plan-아.. 배아프다./담배+맥주+딸기맛 술/똥/도쿄 CS 구하기-불안하니 계속 보내게 되네/plan/도쿄 CS 구하기-과연.. 구할수 있을까.. 안될거 같다.

cs verified 되길 참 잘했다. CS 호스트 구하려 계속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오늘 구걸이 잘되서 좋은데, 내일 비온댄다. 그리고 Cheng 호스트가 주말에 호스트 못해준댄다. 다시 요청 취소한 호스트에게 연락했는데 답이 없다. 호스텔에서 자야하나.. 아쉽다. 하나를 얻으면 하는 잃네. 어쩌냐.. 다른 호스트를 꼭 구하고 싶은데../이제 베이글이 다 떨어졌다. 당분간 식빵만 먹어야할듯. 교통비가 꽤 들거 같아 충분히 적선받아야 하는데.. 내일 비가 많이 안왔음 좋겠다. 평소라면 펑펑 쏟아지길 바랬을텐데.. 상황이 사람을 만든다./이제 이 숙소에서 떠나면 또 한동안 계속 피곤해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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