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127
잠자리
7시50분 기상.호스트가 초코파이랑 커피줘서 먹고 마신다.나갈준비. 장갑이 또 안보인다. 못찾고 나온다.
교토행 버스티켓
8시20분.편의점에서 교토행 버스를 예매. 예매전 한참 확인. 내일 9시15분 버스다. 편의점에서 장갑확인. 없다. 분명 어제 주머니에서 꺼내 캐리어위에 놨는데.. 희한하네. 이렇게 또 로스가 생기나.. 싫다.
편의점에서 cs에게 답장. 부산에서 15일까지 머물러 달라는데.. 참 애매하네. 일단 10일까지 머문다고 했다. 부산에서 구걸이 되려나.
9시 좀 넘어 담배피고 지하철 화장실에서 일기쓰며 똥 싼다.
더 일기쓰다가 슈퍼마켓갔다가 오아시스21가 가야겠다. 낮에 바온다는데.. 과연..
장갑 잃어버려 찝찝하네. 분명 어제 장갑을 잃어버린줄 알았다가 찾아서 바지 주머니에 넣고, 숙소에 도착해 캐리어 위에 꺼내 놓은거 같은데.. 내 기억이 틀렸나.. 아쉽네.
일본에서 파는 김치
슈퍼마켓들렸다. 김치를 파네. 신주쿠 돈키호테보다 비싸네. 가장 싼 국수사리, 두부, 라면 산다.
자동 계산대
여긴 바코드는 사람이 찍고 계산은 기계가 하네. 덕분에 1, 5엔 다 소모.
오아시스21간다. 기타가방이 많이 무겁다.
카레맛 컵라면
도착해 손톱붙이고 지하에 있는 세븐일레즌에서 라면먹는다. 담배 피고 똥싸고 일기쓴다.
오아시스21에서 잠
졸리다. 좀 자야겠다. 12시 넘어 테이블에 엎드려 잔다.
아이치현 정부청사
13시반쯤 일어나 나고야 성 입구로 간다.
Shiyakusho역 7번출구 분수대
14시반쯤 구걸 시작. 별기대 없는데.잘됐다. 갈때보니 뒤에서 벤치에. 앉아 듣고 있던 사람도 있었네. 간바레.란다.
Kinshachi-Yokocho Muneharu Zone 입구에서 구걸
17시쯤 호스트 만나러간다. 가서 내일 나고야역 갈 경로도 확인. 참 한 역에 두 전철회사라.. 소모적이다..
17시반 좀 넘어 같이 숙소로 간다. 내일 휴가냈다네.
식사 준비라는 호스트와 호스트 가족 얘기. 막내랑 20살 차이난다네. 3째형제가 도박하고 애 교육도 안시키고 문제라네. 형제가 많으면 꼭 그런 사람이 있지.
얻어 먹은 연어 구이와 필리핀식 스프 저녁
필리핀식 중국 스프랑 밥, 연어 구이 잘 얻어먹었다.
그리고 기타쳐줬다. 한국돈 2000원도 주네
같이 21시쯤 나와 한 공원으로 갔다.
알고보니 도쿠가와교엔이네.
일본 목욕탕
그리고 같이 일본식 사우나에 갔다.
타월도 돈을 받는다네. 쳇.
여기 사우나는 온도별로 있네. 노천탕도 있고, 탕에서 티비도 볼수 있다. 역시 사람들은 떼를 안미네.
바나나우유
늦은 시간이라도 사람이 꽤 있다. 목욕 좋아하는 일본인들이다.여긴 떼밀이 서비스가 시간단위다. 한국은 부위별인거 같은데.
23시 넘어 돌아와 잘준비한다. 노곤하네.
참 만난 필리핀인들은 유머러스하고 밝다. 기분좋게해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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